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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1일 (금)

KCD-7 한의코드 개정 착수

KCD-7 한의코드 개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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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의분류의 중복 및 오류 등 문제점 보완과 재정비

통계청, 관련 연구 용역 진행… 정회원 학회 등 의견 수렴





통계청에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제7차 개정준비와 관련하여, 한의분류개정 작업에 대한 연구용역(책임연구자 동국대학교 한창호 교수)을 지난 5월 27일 발주해, 한의분류의 중복 및 오류 등 문제점 보완 및 분류코드 재정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가 3일 서울역 AREX 1회의실에서 대한한의학회 소속 정회원 분과학회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 반영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 한의사들은 2010년부터 국제질병분류(ICD-10) 기반의 질병분류코드를 사용해오고 있으며, 2011년도부터는 한의분류가 통합된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KCD-6)를 사용하여 명실상부한 ICD-10 기반의 한국 분류체계로 인정되고 있다.



또한 2015년 새롭게 나올 예정인 KCD 7차 개정안에서는 한의분류부분에 대한 보완이 이뤄질 예정인데 주로 중복분류나 분류오류를 개정하는 것과 지난 4년간 사용자인 한의사들이 코딩한 자료에 근거하여 분석하고, 사용자 의견 및 각종 통계지표와 정보생산 관련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금 더 스마트하게 작동하는 분류체계로 발전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 새로 개정안을 준비 중인 국제질병분류(ICD-11) 중 전통의학분류체계(ICTM)에 대해 파악하고 기여하는 것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한창호 교수는 KCD-7 한의코드 개정을 위해 다음과 같은 원칙을 내세웠다. △개념(concept)이 명확한 경우에는 빈도와 관계없이 존치할 것 △개념이 동일한 병태(condi tion)는 단일화하고 필요시 세분화 코드로 제안할 것 △개념이 모호하며 사용빈도가 희소한 병명 코드는 유사코드로 통합할 것 △사용빈도가 희소한 병증코드는 상위개념으로 통합하고 세분화 코드로 제안할 것 △ICTM에 없는 코드는 우선적으로 단일화와 통합을 고려 할 것 등이다.



또한 대체코드를 제시할 경우 KCD의 A-Z코드에 유사코드가 있는 경우 우선시하고, 유사코드가 없는 경우 U코드, 세분화 코드를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용어 표기의 경우 표제어는 1개로 하며, 동의어를 표기하고, 포함과 하위어를 세분화코드로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창호 교수는 “KDC-7 한의코드의 성공적인 개정을 위해 학회 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일반 한의사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 제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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