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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4일 (월)

출연연별 맞춤형 투자로 질적 성과 제고

출연연별 맞춤형 투자로 질적 성과 제고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에 대한 기관별 임무 정립과 융합연구 활성화 방안이 확정된 가운데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의료기술과 신약 소재 개발에 초점을 맞춰 임무를 재정립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지난달 30일 연구회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사회에서는 출연연별로 해당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초·미래선도형, 공공·인프라형, 산업화형에 대한 투자비중을 맞춤형으로 구성해 기관 체질 개선을 시도했다.



이에따라 舊 기초기술연구회 소관기관들은 개발기술의 시장 영역 조기 확산을 위해 산업화 유형 사업을 강화했으며 舊 산업기술연구회 소관기관들은 장기적·실질적인 기관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미래선도형 연구를 확대했다.



또 재난·위험 대비, 식품안전 등 안전 관련 기관은 공공·인프라형 연구를 강화했으며 민간의 역량이 우수한 분야나 단순 서비스 제공 분야 등은 투자를 축소 및 중단해 한정된 재원에서 기관의 핵심역량을 집중하도록 했다.



연구성과 극대화를 위해 양적 지표를 질적 성과지표로 전환하고 연도별 목표치도 제시했다.



논문건수보다 피인용도가 높은 우수논문의 생산을 강화하고 보유 특허의 기술이전 및 기술료 수입 증가 등 성과 사업화에 주력하도록 한 것이다.



이와함께 임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타기관과의 협업 과제를 도출하고 개방형 협업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에 대한 목표도 제시했다.



이같은 방향에 따라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이론 연구와 민간역량이 충분한 한약재 품질검사 업무가 축소된 반면 만성·난치성 질환 치료를 위한 신약 소재 개발 및 한의의료기술(한양방 통합의료기술 포함) 분야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임무가 재정립됐다.



기초·미래선도형 투자비중은 2013년 31.8%에서 2017년까지 25.6%로, 산업화형은 2013년 16.3%에서 2017년 15.8%, 공공·인프라형은 2013년 43.6%에서 2017년 49.1%로 제시됐다.



이같은 기관별 임무 정립안은 기관장 경영성과 계획서에 반영,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예산과 인력 및 원장 연임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협동에 머물렀던 융합연구의 체계도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상시적으로 출연연 간 협업할 수 있는 융합클러스터와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형 융합연구단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융합 클러스터의 유망 기술분야 및 발전 가능한 연구과제는 선별해 융합연구단으로 발선시켜 나가게 되는데 올해에는 5개 내외의 융합 클러스터를 선정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융합연구단은 올해 2~4개 연구단 출범을 시작으로 2017년까지 20개 내외로 확대, 출연연의 융합연구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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