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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3일 (금)

‘비만과의 전쟁’ 한의약으로 해법 모색

‘비만과의 전쟁’ 한의약으로 해법 모색

질병은 시대마다 중요성이 달리 평가될 수 있다.



즉 같은 질병이라도 시대상황에 따라 경중이 전혀 다른 패턴으로 변화되어 다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질병관리본부 등 보건당국은 지난달 17일 ‘비만관리 정책의 현주소와 개선방안’ 세미나를 열고 점차 사회경제적 비용이 커지고 있는 국민의 비만도를 낮출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실제 한국인의 체형이 급격히 뚱뚱해지면서 비만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 규모도 2007년 1조8971억원에서 2011년 2조6919억원으로 41.9%나 급증했다. 이는 2011년 기준 음주(2조4336억원)나 흡연(1조5633억원)으로 인한 진료비 지출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보건당국이 ‘비반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는 것도 건강보험 전체 진료비의 5%가 넘는 현실을 잣대로 삼았다.



김종대 건보공단 이사장이 “비만으로 인한 직간접 사회경제적 비용이 건보재정을 위협할 정도로 커지고 있다”고 우려한 것도 왜 보건당국이 비만대책에 나서는지 깨닫게 하는 대목이다.



여기서 한의학은 현대의학이 미쳐 갖추지 못한 비만치료에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양의사협회 한특위가 한방비만치료제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는 이런 코미디는 없다.



시대적 질병으로 떠오르고 있는 비만에 한의학임상기술이 임상효과에 해법과 위상을 함께 찾아내는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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