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배우고 싶어요”

기사입력 2012.06.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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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 의학수련 아카데미의 의학박사들이 한의학을 배우기 위해 2일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했다.

    지난해 12월 자생한방병원과 상호의료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이르쿠츠크 국립 의학수련 아카데미는 자생한방병원과의 의학 교류의 일환으로 물리치료와 반사요법 등을 전공한 4인의 연수생을 선발, 2주간 자생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연수생들은 2일부터 15일까지 2주에 걸쳐 자생한방병원의 척추관절치료법인 추나요법과 동작침법의 이론과 치료법을 배우고 실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을 참관했다. 또한 이들은 양·한방협진을 통합치료프로그램을 견학하고 러시아 병원에 도입할 방법을 모색했다는 후문이다.

    연수생들은 2주간의 연수를 마친 후 본국으로 돌아가 한의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연구 및 홍보, 비수술 케이스 환자의 한국 유입 등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키르키조바 악사나(Kirgizova Oksana) 박사는 “MOU 체결 당시 자생한방병원의 한방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환자치료사례를 보고 한의약의 놀라운 효과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아직 한의학을 접한 지 오래되지 않았기에 연구해야 할 부분이 많지만 스트레스가 큰 수술이 없이도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는 것은 큰 가치가 있다”고 연수에 참가한 이유를 설명했다.

    자생한방병원 관계자는 “러시아에서 K-POP과 드라마 등 한류로 인해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부족하다고 판단, 이르쿠츠크 국립 의학수련 아카데미와 상호교류를 지속할 것”이라며 “향후 다른 대학 및 연구 기관들과의 학술교류를 대폭 강화해 한의학의 세계화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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