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풍환자 2명 중 1명 ‘가족력’

기사입력 2011.11.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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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대 대전한방병원 중풍센터 조현경 교수는 17일 세미나실에서 ‘중풍도 유전, 50대 환자 2명 중 1명 가족력’이라는 주제로 임상연구 결과 발표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임상연구는 대전대 대전한방병원과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중풍 발병 1개월 이내의 만 40세 이상 환자 779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것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중풍환자를 대상으로 연령별 위험인자 분포 및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0대 환자의 절반 가량은 가족력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풍 발병 1개월 이내의 만 40세 이상 환자 779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연구결과 50대의 47.9%(47명)에게 중풍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체 28.8%(224명)보다 월등히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이는 60대 28.3%, 70대 28.9%, 80대 이상 14.4%에 비해 높은 수치다.

    이와 관련 조현경 교수는 “이번 기자회견은 겨울철을 맞아 특히 가족력이 있는 50대 환자에 대하여 중풍 예방과 한의학의 과학화에 대한 위상 제고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중풍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50대에 발병할 확률이 가장 높다는 것을 의미하는 반면 고혈압, 당뇨, 허혈성 심질환 병력 등 다른 위험인자는 나이와 특별한 상관관계가 없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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