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건강검진 만족도 양방과 차이 없다”

기사입력 2011.11.2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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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들은 한방건강검진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6일 열린 대한예방한의학회(회장 이선동) 추계학술대회에서 사업장 한방건강검진 현황과 개선방향 발표를 통해 정명수 원광대 교수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방검진을 실시하고 만족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한방검진 항목은 한방진찰(四診), 체성분 검사, 경락기능 검사, 체질감별검사, 맥전도 검사, 홍채 진단, 골밀도 검사 등으로 진행했다.

    근로자 한방건강검진을 통한 한·양방 건강검진에 대한 조사 결과 만족도는 한방 1.26·양방 1.25, 검진결과 신뢰도는 한방 1.58·양방 1.68, 검진필요도 한방 1.29·양방 1.3 등으로 나타나 한·양방 만족도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명수 교수는 “한방건강검진의 경우 한의사의 상담 등에서 환자에게 가장 강점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집단 검진시스템의 표준화 등을 통해 한방건강검진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방건강검진의 차별성에 대해서 정 교수는 “건강검진에 있어서 한방의 경우 양방에 비해 의료인력의 비중이 높고, 한의사들이 직접 진단한다는 것은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환경의학의 최근 연구동향’을 주제로 △한의학에서의 환경의학의 전통적 개념(상지대 이용범 교수) △일부 환경성 질환의 한의학 EBM(한의학연구원 이명수 연구원) △KGLP에 따른 한약처방의 안전성 연구(한의학연구원 신현규 연구원) △환경보건연구의 동향(서울대 이기영 교수) △최근 산업의학계의 정책연구방향(한림대 주영수 교수) △최근 한국사회의 직업병 논란과 산업안전보건 동향(한성대 박두용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한의학에서의 환경의학의 전통적 개념에 대해 상지대 이용범 교수는 “한의학의 여러 가지 전통에는 기본전제, 인체관, 양생, 경락, 장부, 질병 발생, 약물, 치료 등에 이르기까지 모두 환경의 개념이 들어 있지만 또한 이에 못지 않은 중요한 개념이 인체 자체를 중시하는 전통도 있다”고 밝혔다.

    ‘일부 환경성 질환의 한의학 EBM’에 대해 한의학연구원 이명수 연구원은 침구· 한약 치료를 통한 파킨슨병 등 환경성 질환의 치료 효율성에 대해 발표,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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