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방 갈등, 학술로 대처해야”

기사입력 2005.09.1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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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학회간 연합학술대회가 한의학회에 보편적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1일 한의협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스포츠한의학회(회장 하상철), 대한한방비만학회(회장 류은경), 척추신경추나의학회(회장 신준식), 한방재활의학과학회(회장 이종수)가 공동 주최한 ‘2005년 유관학회 연합학술대회’는 학문 전문영역을 소통시키는 주요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평가되고 있다.

    ‘자세와 건강’을 주제로 한 연합학술대회는 올해 척추신경추나의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두 번째 대회로 4개 학회에서 엄선된 5편의 논문 발표와 4편의 임상강좌는 1백여명의 참석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신준식 회장은 “지난해 재활의학회에 이어 올해 추나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연합학술대회는 한의학 발전을 위한 진지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할 수 있다”면서 “이성에서 감정으로 치닫고 있는 듯한 한·양방 갈등은 국민에게는 밥그릇 싸움으로 비춰질까 우려되는 만큼 한의학계는 학문적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논문으로 이들에게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종수 회장은 “유관학회 연합학술대회는 이제 한의학계의 모델로 정착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특히 그동안 질병에 대한 표준화된 방법론 부재로 학문적으로 잘못된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것이 문제인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지만 앞으로 학회를 중심으로 학문적으로 잘못된 점들을 이야기할 수 있는 논문발표는 발전의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이날 뚜렷한 신경계나 근골격계 질환이 과거력이나 현병력이 없고 최근 3개월 이내에 요통이나 배통 등의 호소가 없는 20∼40세 성인남녀 30명(실험군 16명, 대조군 14명)을 대상으로 척추기립근의 긴장도를 평가한 결과 좌우측 슬굴곡근의 긴장도는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 감소를 보였으며, 실험군과 대조군을 비교해 볼 때는 실험군이 대조군에 비해 좌우 모두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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