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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0일 (토)

“한약으로 코로나와 폭염 함께 이겨내세요~”

“한약으로 코로나와 폭염 함께 이겨내세요~”

인천시한의사회, 노인회 인천시연합회에 ‘여름나기 한약’ 100박스 전달
노인회와 간담회 통해 노인건강 증진 위한 한의약 역할 강화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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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한의사회(회장 정준택)는 지난 26일 대한노인회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박용렬) 인천노인복지관을 방문,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여름철을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될 ‘어르신 여름나기 보약’ 100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정준택 회장과 최동수 수석부회장, 김진욱 총무이사 등이, 노인회 인천시연합회에서는 박용렬 회장 등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속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이한 한약 전달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한의의료기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지역 노인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사회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야 한다는 회원들의 의견 아래 올해에도 어김없이 인천시노인회를 찾게 됐다.  


이날 인천시한의사회가 준비한 한약은 여름철 어르신들의 기력 저하를 막아주고, 식욕 저하 및 어지럼증, 구토, 두통 등 다양한 여름철 증상들에 효과가 있는 한약으로 마련, 어르신들이 폭염이 더욱 잦은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정준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는 물론 더욱 무더워진 올해 여름 날씨탓에 더욱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시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인천시한의사회 모든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오늘 한약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인천시한의사회에서는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생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용렬 회장은 “코로나19로 한의의료기관도 많이 어려울 텐데 해마다 지역노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찾아주고 있는 인천시한의사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4년째 지속되고 있는 사업인 만큼 때가 되면 인천시한의사회가 전달해주는 한약을 기다리는 회원들도 생겼다. 한약을 통해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한약전달식 이후 인천시한의사회와 노인회 인천시연합회는 지역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의 역할 및 정책 등에 대한 간담회도 진행했다.


지난해 의결된 ‘인천시 한의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는 다른 지역의 한의약 육성조례안과는 차별화된 ‘한의경로당 주치의사업’이 명시돼 있으며, 또한 인천 남동구에서는 전국 최초로 한의경로당 주치의사업을 위해 전담한의사를 채용해 운영하는 등 지역노인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한의약의 역할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준택 회장은 “급속한 고령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한의학은 예방의학·전신적인 치료 및 만성 질환 치료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만큼 미래의 고령사회에서 가장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의료가 바로 한의학”이라며 “앞으로 경로당 주치의 사업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들을 발굴, 노인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있어 한의약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이어 “인천 남동구의 ‘경로당 한방이동진료 사업’ 이용자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0%가 진료에 도움이 됐으며, 재이용하겠다는 이용자도 91%로 나타났다”며 “오는 8월30일부터 시행되는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과도 연계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한의약을 이용할 수 방안도 함께 찾아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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