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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2일 (목)

산청한방약초축제 동의보감상에 신병철 교수 선정

산청한방약초축제 동의보감상에 신병철 교수 선정

추나의학 학문적 발전 및 표준화,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 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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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김태호 기자]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신병철 교수가 제17회 동의보감상 학술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화제다.


신 교수는 추나의학의 학문적 발전과 표준화에 기여한 점, 부산대 한방병원장으로 재직 중 의료봉사를 통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공용 탕약표준제조시설 유치로 한약조제 표준화에 기여한 점도 전통 한의약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을 얻었고, 추나요법의 보험급여화 및 건강보험 진입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 교수는 앞서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년 한의약 세계화 추진사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신 교수는 “한국 한의학의 고향 산청에서 동의보감상을 수상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먼저 수상한 분들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또 후배들의 모범이 되도록 한의학 발전을 위해 더욱 겸손하게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내달 17일 열리는 제21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막식 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중요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박찬수 산청목아박물관 관장이 제작한 허준동상이 수여된다.


한편 동의보감상은 한의약의 육성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공헌하고 '동의보감'을 집필한 허준 선생의 의술정신을 실천한 봉사자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으로, 2004년 제정돼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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