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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 (수)

“의료전문직 수호 위해 노력할 것”

“의료전문직 수호 위해 노력할 것”

이필수 의협 회장,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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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이 지난 12일 의협 용산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을 열고 수가협상, 의정 협의체, 의료전문직 수호 노력 등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회무 내용을 공유했다.

 

이필수 회장은 수가협상에 대해 “최근 3개년 수가결렬에 따른 어려움을 감안하고 코로나19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수가인상율 3.0%에 합의했다”며 “앞으로도 수가협상 제도에 대한 여러 문제점을 지적, 분석해 합리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 협의체와 관련해선 “보건의료발전협의체와 보건의료 발전 실무협의체 등에 참여해 보건의료 관련 주요 현안에 의료계 목소리를 내기 위한 준비를 해놓은 상태”라며 “협의체 참여를 통해 의료계 동의 없는 일방적 정책 추진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문가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회장은 의료전문직 수호를 위한 노력으로 비급여 신고 의무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등을 언급하면서, “비급여 신고 의무화의 경우 대한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등 의료단체와의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며 “보험계약의 당사자가 아닌 요양기관에 법적 의무를 부과하는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문제에도 공동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불법 대리수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 자율정화 강화 등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며 중앙윤리위원회 기능 강화와 전문가평가제 추진단 활용, (가칭)자율정화 특별위원회 구성, (가칭)면허관리원 설립 추진 등 자율적인 내부정화 강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불합리한 보건의료법령 저지 등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고 면허신고, 건강보험공단 및 심평원 현지실사, 민간 실손보험 대응, 의료사고‧의료분쟁, 조세대책 등과 같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실제 발생하는 애로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지난 100일간 토대를 닦아왔다면 앞으로는 박차를 가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실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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