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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1일 (수)

신년사3

신년사3

박인규 의장님.jpg

 

“간직하고 있는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대한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 박인규 의장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2년 새해를 맞아 행복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들께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야 하나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해 나와 우리 이웃 모두가 아물지 않는 상처를 가슴에 안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 매우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친한 사람들과 웃고 떠들며 편안히 저녁 식사 한 끼 하는 것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곳으로 훌쩍 여행 한번 떠나는 것이, 늘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한의원과 한방병원을 운영하는 것이 너무도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리 한의사들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져야 할 의료인의 신성한 소명을 명심하고 있기에, 지난해는 대구와 서울에 ‘코로나19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해 코로나19 확진자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또한 올해에도 ‘코로나19 한의진료 접수센터’를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 후 자택에 격리 중인 환자는 물론 감염병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거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으로 불안에 떨고 있는 환자들에게 따스한 진료의 손길을 건네고 있습니다. 

 

지난 한해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의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상황 때문에 정기총회를 무기한 연기할 것인지를 놓고 숱한 고민의 나날을 보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열악한 환경일지라도 마냥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다는 판단에 따라 철저한 준비와 준비를 거듭한 끝에 한의계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방식의 정기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모두 내일같이 걱정하여 주시고, 훌륭한 지혜를 모아주신 덕분에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오늘날까지 코로나19는 우리들의 삶을 옥죄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마음 한편이 든든한 것은 지난번 온라인 정기총회를 잘 치러낸 산 경험을 지니고 있기에 올해 그 어떤 역경이 닥친다할지라도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 충분히 극복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합니다.    

 

대의원총회는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들께서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계시는 첩약 건강보험 시범사업과 일차의료 한의방문진료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 방향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에 더해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제, 한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한의난임치료 지원 확대, 한의사의 진단기기 사용권 확보,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등 한의약 육성을 위한 중차대한 현안들의 슬기로운 해결을 위해 회원 여러분들과 항상 소통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구할 것입니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국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한의약이 사랑받기를 희망합니다. 국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한의사들이 신뢰받기를 기원합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가 어제 보다는 오늘이 더 나을 것이라는 꿈을 간직하고, 그 꿈이 반드시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대공한협 김영준.jpg

 

“한의사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좀 더 참여하길”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김영준 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 회장 김영준입니다.

 

임인년 새해를 맡아 새해 소원을 비는 겸 소망을 한 가지 얘기해보자면 올해는 한의사가 코로나19 방역과 치료에 좀 더 참여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재는 한의사의 경우, 역학조사관과 선별진료소 검체채취 업무에 한정해 소수만 참여하는 상황입니다. 보건당국과 지자체는 늘 의료인력, 특히 의사가 부족하다고 얘기하는 상황에서도 저희의 활용에 미온적 태도를 취하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이 점점 심해져 확진자를 기존 병상에서 감당할 수 없는 현재 상황에서는 좀 더 많은 한의사들을 코로나 방역(검체 채취, 역학조사관)에 활용하고, 생활치료센터나 재택치료 등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저도 이제 내년이면 3년간의 공중보건의 생활을 마치고, 다른 곳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게 되네요. 길었던 3년 중 1년간 학술이사, 1년간 회장을 맡아 대공한협에서 봉사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습니다. 

 

이 시간 동안 제일 많이 느낀 것은 한의학에 대한 홍보와 이미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국가 방역이나 다른 공공의료 등에 참여하려 할 때 악의적으로 한의사, 한의학이라는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그 보다 한의학에 대해 잘 몰라 오해를 하고, 아예 관심이 없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보건의료에 종사하는 공무원 분들도 잘 모르는 정도였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한의학 홍보와 이미지 개선을 위한 여러 활동을 하고 싶습니다. 유튜브 혹은 블로그 등을 활용하거나 특정 단체에서 활동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어떤 방식이든 항상 최선을 다해 정진할 생각입니다.

새해에는 다들 좋은 일만 생기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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