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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02일 (목)

“코로나 우울, 전문의 상담·진료를 국가에서 지원해야”

“코로나 우울, 전문의 상담·진료를 국가에서 지원해야”

백종헌 의원, “코로나 우울 진료코드 마련했지만 실제 진료실적은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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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우울 진료코드를 따로 마련했지만 실제 진료실적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의 치료비 지원 등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은 4일 보건복지부 관련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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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울 진료코드(기타코드)에 대한 18개월 동안 진료인원은 635명에 불과했으며, 진료 건수는 827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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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코로나 발병 이후 코로나19 통합심리지원단 심리상담은 지난해에 비해 5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에 반해 정보 제공은 지난해에 비해 491% 증가했다.

 

백 의원은 “2020년 말 코로나로 고통받는 국민들을 위해 기타코드를 만들어 코로나 우울에 대한 상담·치료가 가능하게 했지만 복지부가 노력 자체를 안 한 것 같아 안타깝다”며 “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정신적인 케어 방역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이를 위해 국민들이 전문의에게 코로나 우울에 대한 정신과 상담·진료를 받도록 국가에서 제대로 지원해야 한다”며 “보험 적용이나 코로나가 끝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국가가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과 같은 방안을 적극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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