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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1일 (일)

“국제 무대서 동아시아 침구의학 위상 함께 높여 나가자”

“국제 무대서 동아시아 침구의학 위상 함께 높여 나가자”

대한침구의학회, ‘제75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총회’에 대표단 참석
학술적·인적 교류 지속 통해 침구의학 발전·세계화에 공동 협력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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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대한침구의학회(회장 김재홍)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일본 오카야마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75회 전일본침구학회 학술총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 9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등 한·일 침구의학 교류를 한층 강화했다.

 

환자에게 다가가는 의료-의사와 침구사의 협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총회는 의사와 침구사 간의 협력을 통한 통합의료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일본 전역의 침구 연구자 및 임상가들이 참여했으, 대한침구의학회에서는 김재홍 회장과 이현종·남동우 부회장, 홍예진 홍보이사, 장래온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총회에서 한국 대표단 연구진은 구두 발표 3편과 포스터 발표 6편 등 총 9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활발한 학술 교류를 이어갔다.

 

세부적으로 보면 김건형 부산대 침구의학과 교수는 지체절단 환자를 위한 전통보완통합의학: 주제범위 문헌고찰외상성 지체 절단 환자에서 침 치료와 5년 사망률: 건강보험공단 후향적 코호트 연구를 주제로 한 구두 발표를 통해 침 치료의 임상적 가능성과 장기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제시했다.

 

또한 오유나 부산대 침구의학과 교수는 퇴행성 요추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매선침술의 타당성을 포스터로 발표해 척추 퇴행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접근법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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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수광 부산대한방병원 전공의는 퇴행성 요추 척추관협착증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침도요법의 타당성 퇴행성 경추 신경근병증에 대한 초음파 유도하 침도요법의 타당성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초음파 진단기기를 접목한 침도요법의 임상적 근거 구축 가능성을 제시하는 한편 같은 병원 김민환 전공의는 벨마비의 신속한 호전: 통합 한의학으로 치료한 두 건의 증례 보고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를 통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거둔 통합 한의학 치료의 유효성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예영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학생은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 침 치료의 역할에 대한 포스터 발표로 재난 및 응급 상황에서 침구 치료의 활용 가능성을, 김민정 동신대광주한방병원 전공의(김재홍 교수 연구팀)경도인지장애의 인지기능·삶의 질·우울·일상생활 기능 개선에 대한 천왕보심단의 효과 및 안전성을 주제로 포스터 발표에 나서 한약 치료를 통한 인지기능 개선 연구의 성과를 각각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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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학술총회 행사 이외에도 29일에는 ·일 임원 웰컴 디너행사를 통해 그동안 양국의 교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협력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학술총회 기간 중에는 행사장에 인접한 ANA 크라운 플라자 오카야마에서 진행된 갈라 디너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침구의학회는 앞으로도 전일본침구학회와의 지속적인 학술·인적 교류를 이어나가며 한국 침구의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동아시아 침구의학의 발전과 세계화에 함께 기여해 나가자고 전했다.

 

특히 이번 학술총회는 그동안 한·일 교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Wakayama Ikuro(若山 育郎) 회장의 임기 마지막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Wakayama 회장은 오랜 기간 한·일 심포지엄을 통해 양국 학술 교류의 토대를 쌓아온 기반으로 일본이 대한한의학회와 대한침구의학회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ICMART에 정식 회원 학회로 가입하게 됐고, 교류 대상국에 대만까지 추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한국측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남동우 부회장은 오랜 기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덕분에 한국과 일본이 함께 세계 침구의학의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발판이 마련된 것 같다고 화답했다.

 

또한 김재홍 회장은 이번 학술총회에서 한국 침구의학의 연구 역량을 일본 학계에 알리고, 오랜 기간 한·일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 온 Wakayama 회장의 임기 마지막 대회를 함께하며 양국 우의의 깊이를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전일본침구학회와의 교류를 한층 발전시켜 ICMART를 비롯한 국제 무대에서 동아시아 침구의학의 위상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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