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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8일 (일)

식약처, “국제 리더쉽으로 규제장벽 넘어 의료기기 수출 지원”

식약처, “국제 리더쉽으로 규제장벽 넘어 의료기기 수출 지원”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GHWP) 연례총회서 의료기기 허가 실무그룹 의장직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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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3일부터 16일까지 국제의료기기규제조화회의(GHWP, 사우디아라비아 리아드) 연례총회에 참석하여 디지털헬스 글로벌 중심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의료기기 분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산 제품의 수출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GHWP(Global Harmonization Working Party)는 의료기기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해 1996년 발족한 협력기구로, 현재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세계 33개 회원국에서 참여 중이며, 기술위원회(Technical Committee)와 9개의 실무그룹(Working Group)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15~’17년에 의장국을 수행한 바 있다.

 

이번 총회에서 식약처는 우수한 허가·심사 규제역량을 인정받아 ‘의료기기 허가 실무그룹(실무그룹1)’ 의장직을 연임(3년 임기)하게 되었으며,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의장국으로 활동하면서 식약처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가이드라인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시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GHWP에서 식약처의 ‘인공지능 기반 조직병리 체외진단 의료기기(소프트웨어)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국제 공통 가이드라인으로 채택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GHWP 회원국이 의료기기의 허가사항을 변경할 때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에 식약처의 ‘인공지능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이 중요한 참고 가이드라인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디지털헬스기기의 적용 확대’를 특별 주제로 선정해 논의하기도 했는데, 우리나라는 식약처, 산업계, 병원 등에서 연자로 참석하여 국내 선진 규제 시스템과 혁신제품 활용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선제적 가이드라인 마련 등 맞춤형 규제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로 허가된 디지털치료기기, 디지털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병원, 다양한 인공지능 의료기기 활용사례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GPS(글로벌 리더로 도약, 국제 파트너쉽 확대, 수출지원 서포터) 전략을 적극 추진하여 의료기기 분야 국제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우수한 국산 의료기기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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