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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30일 (월)

“한의전 교육의 도약 위해 모든 구성원의 역량 모아갈 것”

“한의전 교육의 도약 위해 모든 구성원의 역량 모아갈 것”

KAS2022 적용 및 환경 변화 따른 미래의 교육 발전방향 모색
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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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한의학전문대학원(원장 신병철·이하 한의전)은 지난 24일 한의전 교육과정의 성찰 및 혁신을 위한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 및 연구부원장, 한의학과장, 한의과학과장, 학석사통합과정 주임교수 등 보직 교수진와 함께 교육과정위원회 위원, 한의학교육실 운영위원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황의형 한의학교육실장의 진행 하에 활발한 논의 및 분과토론이 진행됐다.


이날 류정아 교학부원장은 ‘KAS2022 본평가 대응 교육체제 개편 방안’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KAS2022 각 영역에 대한 지속적으로 검토·보완하기 위해 한의전 내부에 ‘자체평가위원회’를 상시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한편 새로운 교수학습법의 확대, 교수 개발, 교육과정 상세 내용에 대한 학생 대상 안내 및 학생 피드백 반영을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현재 한의전은 2020년 한의학교육 평가인증에서 6년 인증을 받은 사항을 기반으로 올해 모니터링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신상우 응용의학교실 교수(前 한의학교육평가원장)는 ‘한의학전문대학원 교육과정- 성찰과 혁신,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의 발표에서 현 교육과정의 체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한의전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역량 중심 교육의 운영 전략을 발표했다.


신 교수는 “역량중심교육에서 필수적인 평가목표의 설정, 단계별 학생의 역량을 평가할 수 있는 평가체계 수립, 다양한 역량별로 이에 부합하는 교수법과 평가법의 적용을 위한 교육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해외 사례를 통해 소집단 토론, 임상 술기, 모의 진료 등 교육 방법의 확대와 함께 평가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피드백과 재학습 기회를 통해 해당 역량에 도달하도록 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한의전 교육의 성찰과 혁신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미래 환경 변화와 교육의 대응’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이혜윤 인문사회의학교실 교수는 의학교육의 교육과정 소개와 blended learning, flexible learning 등 유의미한 학습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방법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집단 토론, 임상 술기, 모의 진료 등 교육방법의 확대 시행을 위해 요구되는 인프라를 소개하고, Team based learning(TBL) 등 그룹 토론용 강의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 등을 활용한 의료공통 및 한의 술기 훈련 도구, 단순 시뮬레이터 등의 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한의전 교육 발전의 미래를 제시했다.

 

 

한의전 교육 현황 및 향후 방향 ‘열띤 토론’

2부 세션에서는 △기초 강의 △임상 강의 △임상 실습 △평가 파트 등 4개의 파트로 나누어 5명 내외의 교수가 참여, 한의전 교육의 현황과 향후 방향에 대한 파트별 토론이 진행됐다.


기초 강의 파트의 발제를 맡은 김정훈 한의학과장은 교육 목표와 교육 현장에서의 차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와 강의 환경의 변화에 대한 교수의 역할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으며, 향후 객관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발전방향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임상 강의 파트의 발제를 맡은 황의형 한의학교육실장은 한의전만의 특색있는 교육을 활용하면서 한의학 교육인증평가(KAS 2022)에도 충족하는 수업을 어떻게 구성하고, 다양한 교수학습법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임상 실습 파트의 발제를 맡은 김소연 한방내과 교수는 임상실습 과목 내 OSCE, CPX 교육 및 진료수행지침 개정의 필요성, 임상실습시간 확대 관련 프로그램과 시행 방법 논의, 임상실습 과목간 실습 편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임상실습 총괄 교육실 책임자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평가 파트의 발제를 맡은 이혜윤 교수는 분과토론을 통해 역량중심교육의 단계별 역량 달성 여부 확인을 위한 총괄 평가의 도입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기초종합평가·임상종합평가를 통한 체계적 피드백 제공, 재학습 기회 제공을 강화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교육 자원으로서 정기적·안정적인 TBL 운영을 위한 공간의 확보의 필요성도 제시했다.


한편 신병철 원장은 이번 워크숍과 관련 “한의계 최초로 한의학교육실을 설치한 한의전이 교육의 도약을 위해서는 교육 목표 및 바람직한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한의전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이러한 공감대 아래 정기적인 교육 워크숍을 개최,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의견 청취와 발전방안을 논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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