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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정신적 고통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 소개

정신적 고통 치료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 소개

한의학정신건강센터 월례회, 정신 건강 증진 임상활용 정보제공
김종우 센터장 "환자의 선택권 존중하며 개별맞춤식으로 임상 적용"

한의학정신건강센터(KMMH, 센터장 김종우)는 지난 26일 개원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임상현장에서 보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을 주제로 월례회를 개최했다.

 

메디스트림(medistream)과 공동주최로 줌(Zoom) 방식의 온라인으로 개최한 이번 15차 월례회에서는 한의학정신건강센터 김종우 센터장(강동경희한의대 한방신경정신과 교수)와 윤석인 연구원이 발표자로 나서 △질적 연구 임상사례 △정신적 고통의 한의학 상담 △이정변기요법 중 명상의 임상활용 △심리학과 의학연구 방법 △억눌린 감정·과도한 긍정적 감정 풀기 등 한의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접하는 정신적 고통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에 대해 설명한데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식 토론을 펼쳤다.

 

정신센터.png

 

김종우 센터장은 “한의학은 수천 년 축적된 임상을 통해 인간 생명에 대한 ‘몸과 마음’의 경험적 생명현상을 증명해 왔다”라며 “한의학의 천인상응적 생명존중 관점은 따듯한 마음으로 한의사가 환자와 공감하며 상호신뢰 속에서 ‘심신일여’의 생명력을 살리는 조기치신의 치료 과정에서도 나타난다”고 소개했다.

 

김 센터장은 또 “한의학은 환자의 입장과 개별성, 자율성을 존중하며 남녀노소 각각의 눈높이에 맞는 언어로 양방향 소통하는 환자 중심의 인간을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고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의과학”이라며 “한의학의 이정변기 정신요법에 해당되는 호흡법, 걷기 등의 명상은 이러한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하며 개별맞춤식으로 임상에 적용할 때 정신적 고통에 대한 한의학의 강점을 보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또한 “질병예방과 건강유지, 마음의 병을 예방하기 위해 음악, 서예, 원예요법, 낚시, 걷기, 등산, 체조, 관광, 꽃놀이, 호흡법 등으로 칠정의 갑갑함을 풀고 근심을 해소하는 다양한 이정변기요법이 국민 생활 속에서 적극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한의 임상에서는 한의사의 변증시치로 경이로운 인간 생명에 대한 공감과 함께 개별맞춤식 치료로 적용되는 이정변기요법의 강점이 더욱 부각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김 센터장은 “제3차 의료기관인 대학교 한방병원에서는 한의 개원가에서 놓치기 쉬웠던 만성 정신건강 장애군에 대해 환자 중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 한의학 치료를 정밀하게 적용하고 있다”면서 “정신 건강을 위한 한의학의 우수한 효과성을 입증해 개원가에 임상규범으로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윤석인 연구원도 “심리학적으로 현대화된 명상은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고 자기객관화의 마음 공간을 확보케 하여 준다”면서 “호흡명상, 바디스캔, 걷기 명상, 먹기 명상 등이 대중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의학정신건강센터는 8월에는 ‘제4회 KMMH 학생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며, 차기 월례회는 ‘임상현장에서의 정신건강한의학의 활용’을 주제로 9월 27일(화) 오후 8~10시까지 온라인 강의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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