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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

“국민에 신뢰받는 한약 안전성 확보”

“국민에 신뢰받는 한약 안전성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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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양방의 근거없는 주장으로 국민들의 한약 복용에 대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 가운데 한약의 안전성을 입증하는 세미나가 개최됐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한의학회가 지난 13일 ‘한약, 안전한가’라는 주제로 ‘제8회 기획세미나’를 개최, 한약이 안전하다는 각종 근거를 제시하고 한약이 되레 간 보호 효과까지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박동석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세미나는 한약의 안전성 현황과 향후 과제들을 인식하는 자리”라며 “이러한 노력들이 국민과 함께하는 한의학으로 발돋움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종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약의 효과는 이미 수천년 임상을 통해 검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정단체가 한약에 대한 무분별한 불신을 조장하고 있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오늘 발표되는 자료들을 토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한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한의계는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김근태 복지부장관은 한방정책관실 박상표 과장이 대독한 축사에서 “현재 정부는 한방산업육성 5개년 계획, 우수한약유통사업 등 미래의 고부가가치산업인 한의약 육성에 적극 매진하고 있다”며 “한의계도 타학문의 도전과 비판에 대비, 한의약에 대한 신뢰성·우수성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갖춰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에서 이선동 교수는 15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양약 복용과 간기능 관련성’의 역학조사를 통해 “오적산, 십전대보탕, 육미지황탕 등의 장기간 복용을 통해 한약만 복용했을 때 오히려 간의 보호 효과가 있었다”며 “하지만 한·양약 복합투여시 T-bilirubin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한약투여시 양약 복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주영승 교수는 “한약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한의학적 마인드를 갖고 생산부터 최종 소비 단계까지의 철저한 관리·감독과 함께 표준한약기준 정립이 전제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정부 차원에서는 물론 한의계 자체의 안전성에 대한 상설검사기관 설치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독성발현의 일반원리(김충용·안전성평가연구소) △한약의 안전성(이선동·상지 한의대) △한약 유통 및 품질관리 현황과 개선방안(고병섭·한국한의학연구원) △한약 안전한가, 더욱 안전한 한약 만들기(주영승·우석 한의대) 등 주제 발표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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