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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3일 (토)

한의학 해외전문가 연수프로그램에 부쳐

한의학 해외전문가 연수프로그램에 부쳐

한국한의학연구원(KIOM, 원장 이형주)은 지난 8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약 2주 동안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콜롬비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1개국 14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5회째를 맡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국가는 콜롬비아, 베트남, 라오스,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 페루, 필리핀 등 11개국이다. 한국 한의학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KIOM과 KOICA의 한의학 연수 프로그램은 이미 지난 5년간 세계 28개국 93명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파하는데 핵심역할을 자임해 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연수과정을 보강해 전통의학 관련 정책의 수립과 집행 과정을 집중 조망하는 ‘전통의학 현대화 과정’을 주제로 연수내용과 방향을 전면 개편하고, 올해부터 프로그램의 강의는 KIOM이 주축이 돼 경희대 한의과대학,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복지부 등이 맡게 된다.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들도 강의식 교육 틀에서 벗어나 대전대 한의과대학 및 둔산한방병원, 대한한의사협회, 한독의약박물관, 금산약령시장, 꽃마을경주한방병원 등을 방문하고 우리나라 한의학 교육제도 및 임상현황과 현대화된 산업현장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KIOM은 연수내용과 방향 개편을 계기로 참가당사국 전문가, 동양의학자, 관계 보건부·교육부 고위 공무원 의견을 수렴하는 ‘네트워크 가버넌스’를 구축해 국제협력사업을 영속성 있는 연수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참가국 대표들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고자 하는 분야는 한국의 동양의학 교육제도 및 임상현황, 산업화 정책 수립과 집행과정의 실용성에 두고 있는 만큼 개발도상국의 공공의료 및 의료정책 수립에 우리나라 한의학의 모범 사례를 제공해야 한다.



이미 지난 5년의 성과에서 보듯 일부 국가에서는 한의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연수프로그램이 큰 공헌을 해왔던 것이다. 즉 한의학 국제협력사업의 중요성이 증대될수록 한의학 가치는 국가 핵심경쟁력이자 중의학을 극복할 수 있는 실현가능한 핵심전략이다. 따라서 정부와 한의계는 현 시대와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한의학의 세계화 국가경쟁력의 핵심으로 연수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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