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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09일 (토)

“옛 제주대병원을 웰빙 한방의료센터로”

“옛 제주대병원을 웰빙 한방의료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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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도로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미래지향적인 선견지명은 필수적이다. 기업이든 정부든 사전에 충분한 상황 분석과 그에 알맞는 처방을 내려야 성공할 수 있다.



옛 제주대학병원 활용방안에 대해 필자가 느끼는 생각이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제주대학병원이 이전계획을 결정한 2005년부터 상당기간이 지났음에도 치밀하게 준비하지 못하고 급하게 활용방안을 마련하다보니 그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다.



최근 보도를 보면 옛 제주대학병원 자리에 제주대학 도심캠퍼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즉 제주대학 평생교육원과 단과대 등의 이전을 통해 구 도심권 공동화 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아직 계획이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과연 캠퍼스 이전으로 구 도심권 활성화가 가능할 것인가? 필자가 보기에는 전면 재검토가 시급하다고 본다. 우선적으로 누구를 대상으로 한 활성화 방안인지부터 면밀히 생각해 봐야 한다.



차제에 필자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발전 방안에 대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제주에는 세계자연유산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이라는 객관적으로 입증된 특장점이 있다. 여기에 제주의 관광과 웰빙 트렌드를 접목시키면 차별화된 의료관광 프로젝트 설계가 가능하게 된다. 이를테면 웰빙‘한방의료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관덕정과 산지천을 잇는 삼각구도의 관광코스 개발과 함께 자연환경과 연계된 한방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 부수적으로 제주산 한약재 생산농가의 소득 증대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기존 병원시설을 활용하면 리모델링에 따른 시설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이고, 사업규모에 따라서는 민간 기업의 투자도 유치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제주가 국제자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마당에 안이한 판단으로 졸속 방안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다시 머리를 맞대고 재고하는 용기와 현명함을 보여야 할 것이다. 글로벌 시대, 무한경쟁시대에서는 차별화된 새로운 발전기회를 찾아서 선택과 집중으로 효과창출에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이다. 다시 한번 강조하거니와 깨끗한 자연환경과 웰빙 한방의료관광이 제주 의료산업의 차별화된 발전방향이며 그 연장선상에서 ‘한방의료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자는 미래지향적 발상으로 옛 제주대병원을 제대로 할용하여 의료관광과 연계한 한방의료센타 설립에 따른 구 도심권의 공동화현상을 방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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