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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4일 (토)

“양의사들의 치매 환자 포기, 적극 환영”

“양의사들의 치매 환자 포기, 적극 환영”

“한의사는 치매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 관리받도록 최선 다할 것”





참의료실천연합회는 최근 양의사들이 7월 1일부터 예정돼 있는 치매소견서 발급에 불참한다고 선언한 것과 관련, 양의사들의 치매 환자 포기를 적극 환영하며, 이제라도 효과없는 양의학에 의해 뒤틀린 의료제도를 바로 잡아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미국의 닉슨 대통령은 자기 입으로 스스로 워터게이트 사건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TV 기자회견을 가진바 있다. 하지만 그의 입술에서 자기는 “사기꾼이 아니다”는 주장을 한 순간 미국 국민은 누구나 닉슨이 바로 이 사건의 주범임을 알게 되었다”며, “최근 양방 개원내과의사회 회장은 5월 25일 모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의사가 끼면 치매 특별등급 소견서를 보이콧’하겠으며, 이를 ‘밥그릇이 아닌 원칙 문제’라 애써 변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누가 보아도 치매소견서 발급에 관한 문제는 ‘밥그릇 문제’인 것이 명확하게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성명에서는 또 “5월 26일 양방사들은 한의사의 치매소견서 발급을 중단하지 않으면 스스로 보이콧 하겠다는 공동 성명을 내었다. 고통받는 환자는 안중에도 없이 오직 한의사에 대한 증오로 가득찬 행태라니 참으로 딱한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힌 뒤 “사실 인지증(치매)은 그 언어의 연원에서 알 수 있듯 한의학에서 온 용어다. 이를 양방사들이 멋대로 강탈하여 자신들이 만들어낸 질환인양 하고 있는 지적 사기를 범하고 있다는 것은 세간의 상식이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전문 의료인 입장에서 양방사들의 이런 강탈이 그나마 국민 건강에 도움이라도 주면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과학적 근거들은 양방사들이 국민 건강을 크게 해치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보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특히 치매특별등급의 대상이 되는 경도 인지장애의 경우, 양약으로는 아무런 효과를 보기 어려우며(Cochrane Review 2010, Cooper Cet al 2013) 오히려 환자에게 해롭다는 것(Tricco AC et al 2013)이 잘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치매로 명확히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하여도 양약은 임상 현장에서 도움이 되기 어렵다는 확고한 근거(Cochrane Review 2009)를 가지고 있는데다, 1년 이상 장기 효과는 확인되지도 않았다. 치매 환자들의 정신행동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양방에서 투여하는 항정신병약의 경우에는 환자의 사망률을 증가시키는 것도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Huybrechts KF et al 2012)”고 밝혔다.



또 “사실이 이러하니 양방사들이 한의사가 치매 소견서 발급을 하게 되는 경우 치매 환자를 포기하겠다고 나서는 것은 양심선언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즉, 치매는 전적으로 한의사에게 맡기겠다는 고백인 것”이라고 강조한 뒤 “이미 해외 의료진들은 다수의 의학적 문헌을 근거로 침 치료(Zhou L et al 2013) 및 한약 치료(Kazunori Okahara et al 2012, Matsuda Y et al 2013)가 치매환자의 정신행동증상과 인지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인지 기능 역시 개선시킬 수 있음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그 효과는 양약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것도 이미 확인되어 있다.(Teranishi M et al 2013)”고 덧붙였다.



또 “이 외에도 이미 수천건의 한의약 임상 연구가 한의사가 MMSE(간이정신상태검사), CDR(노인우울척도검사), GDR(치매척도검사) 등 인지기능평가 도구를 사용하여 환자를 진단하고, 침 치료 및 한약 치료가 인지기능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밝힌 뒤 “부작용만 크고 비용만 부풀려져 있으며, 실제 환자에게는 고통만 주는 양방치료를 양방사들 스스로가 그만두겠다고 자처하고 나서는 것은 아주 당연한 귀결이 되는 것이며, 한의학의 기조인 근거중심의학에 따라 입증된 과학적 진실을 부정하는 양의사들의 비과학적인 행태는 비판받아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참의료실천연합회는 특히 “양방사들의 치매 진료 포기를 적극 환영하며, 전국 한의원에서 치매환자가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매 진단과 치료, 관리를 받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한 뒤 “낡은 전통 서양의학으로 효과가 없음에도 환자를 붙들고 있던 양의사들은 이제 쉬어도 될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양의사들의 이러한 국민 보건을 위한 고백을 적극 받아들여 한의사만이 치매특별등급 소견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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