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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 (목)

“수가협상, 의료계 경험 바탕으로 상생협력 이끌 것”

“수가협상, 의료계 경험 바탕으로 상생협력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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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기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우려의 시선을 받으며 지난 1일 취임한 국민건강보험 성상철 이사장(사진). 성 이사장은 법령에서 정한 직무 아래 국민 보건향상과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건강보험제도를 더욱 발전시키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1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이사장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단을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수가협상은 법과 규정이 정한 절차에 따라 건강보험 재정상황과 병원경영수지 등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수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합리적으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성 이사장은 또 “의료계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보험자와 공급자간 상생협력을 이끌어 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보장성 강화를 통해 국민의료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공단의 가장 큰 목표임을 강조하며, “4대 중증질환과 3대 비급여 등을 급여화 함으로써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OECD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공정한 보험료 부과체계와 수가·약가·지불제도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보험재정이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급증하는 노인 및 만성질환 진료비와 의료비 부담 감소를 위해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사업의 확산과 이를 위한 사회적 여건 조성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성 이사장은 또 “공단의 방대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하여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 건강관리체계를 정립함으로서 질병구조 변화와 의료비 급증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 이사장은 이와 함께 “보험공단 임직원들과 힘을 합해 세계적으로 우수한 우리 건강보장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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