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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 (목)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성장 속 한의과는 2011년 이후 정체

전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성장 속 한의과는 2011년 이후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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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유치사업 2009년 이후 연평균 36.9% 증가

중국 1위… 러시아인 진료, 일본 제치고 3위로 급 부상

한의, 건강검진, 안과 등은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감소





선진사회의 고령화 증가 추세와 급성질환 위주에서 만성질환 위주로 질병 구조가 변하면서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l먼저 외국인 환자 유치사업은 2009년 이후 연평균 36.9%의 증가율을 보이며 2013년에는 21만여명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 목표치(20만명)를 초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의 2013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국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은 외국인 환자는 총 191개국 211,21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59,464명 대비 32.5% 증가한 것이다.



이중 외래환자가 172,702명으로 81.8%를 차지했으며 입원환자는 20,137명(9.5%), 건강검진환자는 18,379명(8.7%)으로 건강검진 환자의 비중은 매년 감소세(2010년 12.1%, 2011년 11.9%, 2012년 10.0%, 2013년 8.7%)인 반면 입원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9년 이후 연평균 50.6%의 증가세(2009년 3,915명, 2010년 7,987명, 2011년 11,945명, 2012년 14,809명, 2013년 20,137명)를 보였다.



한국의료 이용한 외국인 환자 국적은 총 191개국



외국인환자의 국적별 분포는 중국(56,075명, 26.5%), 미국(32,750명, 15.5%), 러시아(24,026명, 11.4%), 일본(16,849명, 8.0%), 몽골(12,034명, 5.7%), 베트남(2,988명, 1.4%), 카자흐스탄(2,890명, 1.4%) 순으로 나타났다.

2012년 환자유치 1위 국이었던 중국은 2위였던 미국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며 2013년에도 1위를 차지했으며 러시아는 일본을 제치고 처음 3위로 부상했다.



일본인 환자는 2011년 22,491명을 기록한 이후 2012년 19,774명, 2013년 16,849명으로 감소추세다.

2013년 방한 외래관광객 수에서도 일본의 경우 전년 대비 21.9%나 급감했다.

반면 카자흐스탄(118.0%), 몽골(94.0%), 우즈베키스탄(86.2%) 등 G2G 협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전략국가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2013년 한국 의료를 이용한 외국인 환자의 국적은 총 191개국이며 100명 이상 유입 국가는 54개국이었다.

100명 이상 유입국은 2009년 28개국에서 2010년 32개국, 2011년 43개국, 2012년 48개국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 의료 글로벌화 추진을 위한 전략국가 권역인 중동,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환자 수도 연평균 51.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자 비중 역시 7.6%, 9.6%, 9.5%, 10.4%, 11.3%로 증가 중이다.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의료기관은 1,290개소였으며 이중 1천명 이상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의료기관은 58개소, 연간 1백명 이상의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의료기관은 223개소다.

의료기관 종별로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이 77,737명(36.8%), 종합병원 52,996명(25.1%), 의원 46,366명(22.0%), 병원 18,638명(8.8%), 한방병원 4,799명(2.3%), 한의원 4,592명(2.2%), 치과병원 3,513명(1.7%), 치과의원 2,543명(1.2%), 기타(요양병원) 33명 순으로 조사됐다.

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는 전년대비 56.2%, 의원은 전년대비 35.7% 증가했으며 그 비중 또한 종합병원은 19.2%, 20.5%, 21.7%, 21.3%, 25.1%로, 의원은 15.4%, 19.3%, 10.9%, 21.4%, 22.0%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종합병원 56.2%, 의원 35.7% 등 외국인환자 증가세



상급종합병원의 경우에는 외국인 환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전체 비중은 45.9%, 43.3%, 38.4%, 37.8%, 36.8%로 감소했다.

특히 한방병원의 외국인환자는 4,799명(2.3%)으로 전년대비 14.3% 감소했으며 한의원은 외국인환자가 4,592명(2.2%)으로 2012년 대비 14.9% 늘었지만 2011년 5,067명(4.1%) 이후 유치 비중은 감소세다.

진료과별로 보더라도 한방분야 이용 외국인환자 비중은 2009년 2.9%, 2010년 4.1%, 2011년 6.3%, 2012년 4.6%, 2013년 3.4%로 2011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다.



한방분야와 함께 안과, 검진센터 이용 외국인 환자는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와 달리 일반외과 외국인환자는 전년대비 56.7% 증가(7위)해 상위 10개 진료과로 진입했다.

올해 3위로 오른 러시아 환자의 중요 진료과는 내과(28.4%), 검진센터(17.0%), 산부인과(7.2%), 일반외과(5.5%), 피부과(4.8%) 순이었다.



2013년 중국환자 총 치료비 규모 1,016억원



내과를 이용한 러시아 환자의 주요 질환은 소화계통질환(21.7%), 내분비대사질환(14.3%), 순환계통질환(12.9%), 암(12.2%) 순으로 집계됐다.

불임치료 환자는 3,951명(1.9%)으로 전년 대비 57.7%나 증가했다.



불임치료 등을 위해 한국의 산부인과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의 주요 국적은 러시아가 20.6%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중국 16.7%, 미국 14.9%, 몽골 12.3%, 일본 5.5% 순이다.



2013년 외국인환자 진료비수입은 총 3,934억원으로 전년대비 47.2%, 연평균 63.8% 증가했으며 1인당 평균진료비는 186만원(전년대비 10.7% 증가)으로 나타났다.



이중 중국 환자가 지출한 총 진료비는 1,016억원으로 전체 진료수입의 25.8%를 차지(1인당 평균진료비 181만원)했다.

러시아 환자가 지출한 총 진료비는 879억원으로 진료수입 규모로는 중국 다음으로 많았다.



1인당 평균진료비가 가장 높은 나라는 아랍에미리트로 1,771만원으로 전체 평균진료비의 9.5배 이상이었으며 전년대비 진료수입 증가율에서도 가장 높은 370.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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