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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7월 02일 (목)

한의약 난임치료 참여자 96.5%, “한의약 치료 유익하다” 평가

한의약 난임치료 참여자 96.5%, “한의약 치료 유익하다”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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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김용환)는 지난 11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시 김기천 건강체육국장, 부산시의회 손상용 부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부산시 한의약난임사업 평가대회 및 2015년 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용환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시한의사회가 협력해 진행한 한의약난임사업은 유례없는 대규모의 지원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고 있으며, 이는 난임 치료 분야에서 한의약 치료가 공적인 영역으로 진입하는 실질적인 첫 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한의약 난임치료는 실질적인 임신 성공 외에도 난임여성의 건강 회복이라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둬 양방의 난임치료술과 병행시 출산율 제고라는 국가 명제 해결에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한의약 난임치료에 대한 보다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기천 국장과 손상용 부의장도 축사를 통해 한의약 난임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한편 향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진 결과보고에서 김유석 부산시회 보험이사는 “3개월간의 짧은 치료기간에도 불구하고 126명의 치료 완료자 중 34명(27%)이 임신에 성공했으며, 임신 유지는 24명(19%)으로 나타나 한의약 치료의 보편성 및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또한 이번 사업에 대한 유익성 평가와 만족도에 대한 설문에서는 유익하다고 평가한 비율이 96.5%, 만족한다는 답변이 85.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이사는 “2012년 집계된 양방의 난임시술 사업의 경우 ‘인공수정’은 건당 50만원의 정부지원금 등 1인당 임신에 필요한 총소요비용은 1105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체외수정’의 경우에는 건당 정부지원금 180만원 등 총소요비용 1224만원으로 나타났다”며 “반면 한의약 난임치료의 경우에는 정부지원금 80만원 등 총소요비용은 589만원으로 나타나, 한의약 난임치료의 저비용 고효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이사는 “현재 남성으로 인한 난임 원인이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한의치료를 통한 정자 활동성을 증가시켜 개선한 다수의 임상례가 있는 만큼 향후 부부가 동시에 한의약 난임치료를 받으면 더 높은 임신 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설문에서 3개월의 치료기간이 짧다는 답변이 높아 치료기간 설정에 대한 제고가 필요하며, 현재 양방의 난임치료가 주로 수도권에 집중된 것을 감안한다면 지역에서 가능한 한의약 난임치료 확대시 지역주민 편의성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키도 했다.



이밖에 평가대회 후에는 부산시한의사회와 16개의 각 구·군 보건소와의 2015년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이 체결됐다.

한편 부산광역시는 지난해 특화사업으로 실시한 한의약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이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함에 따라 올해에는 지난해 125명을 지원한 것에서 올해는 250명으로 확대 추진, 난임여성의 건강 증진과 저출산 상승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강환웅 기자 hesi9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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