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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8일 (일)

청연한방병원, 2016한의혜민대상 수상

청연한방병원, 2016한의혜민대상 수상

치료의학으로서의 한의학 가치 입증 및 한의학문 발전에 기여한 공로 '인정'

한의협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한의혜민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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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18주년·한의신문 창간 49주년 기념식 및 2016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이 지난 15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가운데 청연한방병원이 영예의 2016한의혜민대상을 수상했다.



김필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의료법상 한의사는 의료인으로 돼 있는 데도 불구하고 의료기기를 쓰지 못한다는 것은 다른 말로 의료인이 아니라는 의미"라며 "의료인인 한의사가 객관적인 진단을 위해, 또 객관적으로 자기 치료결과를 나타내기 위해 도구를, 진단기기를, 의료기기를 사용하는데 제한을 두는 것에 대해서 정부는 당연히 이 문제를 개선시켜 줘야 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인류는 도구의 개발과 활용에 의해 발전돼 왔으며, 도구의 개발과 활용에 뒤처지는 민족과 국가는 도태되거나 식민지로 남게 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사가 도구인 의료기기를 사용해 객관적 진단과 자기 치료 결과를 데이터화하고 자료화 하려는 것에 대해 양방의학계가 반대한다는 이유로 직능간의 갈등으로 여기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저출산 문제만 해도 지금까지 많은 난임부부들을 치료한 데이터들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은 근거가 없다'는 이유만으로 국가의 저출산대책에서 한의학이 철저히 배제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이 같은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단순히 근거가 없다고 지금처럼 한의학을 천대시하고 매도하는 현실에서 정부는 하루 빨리 한의학을 전통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게 도와줘야 하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봐야 한다"며 "(이러한 시각이 전제된다면)한의학은 얼마든지 중국 중의학을 앞서 세계시장에 나가 블루오션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며, 더불어 현재 한의계가 지금 가지고 있는 어려움은 다름 아닌 (의료기기 사용 문제와 관련)직능간의 갈등으로 묶여 한 걸음도 못나가는 상황인 만큼 이를 개선키 위해 우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할 뿐 아니라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제세·김명연·정춘숙·성일종 국회의원과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남점순 한의약정책과장 대독)은 축사를 통해 한의학의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도움을 약속하는 한편 한의혜민대상 수상들에게 진심어린 축하의 말을 전했다. 또한 심재철·이석현·설훈·나경원·김경수 국회의원 등도 축전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 및 한의신문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특히 2016한의혜민대상 수상자 발표에 나선 박완수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한의협 수석부회장)은 "청연한방병원은 그동안 세월호 침몰사고 현장,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등에 한의의료진을 파견해 한의학의 치료의학으로서의 가치 및 위상을 높이는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은 물론 청연의학연구소를 개소해 SCI·SCIE급을 포함해 총 40여건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한의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하고 있다"며 "이에 심사위원회는 많은 후보자들 가운데 △한의학 발전을 위한 헌신성 △한의학 발전 기여도 △사회적 인지도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엄정한 평가와 심사를 통해 금년도 한의혜민대상 수상자로 청연한방병원을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이날 기념식에서는 이요한(가천대)·임원창(동국대)·배민혁(부산대)·전용남(대전대)·박소현(우석대)·김창민(경희대)·김보민(동의대)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한편 한의약 및 한의신문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는 △킹즈메디케어시스템 △새롬제약 △SMC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김갑성 대한한의학회장, 김남일 한국한의과대학학장협의회장, 손인철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 차봉오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장, 정성이 대한여한의사회장, 이춘재 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장, 류경연 한국한약산업협회장, 정현철 대한한약협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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