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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8일 (화)

한의건강보험 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한의건강보험 발전 위한 다양한 방안 논의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 7월 월례회의 개최

명예회장

[한의신문=강환웅 기자]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명예회장협의회는 지난 11일 한의협회관 명예회장실에서 회의를 개최,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과 관련한 일련의 사항에 대해 보고받는 한편 향후 한의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언을 했다.



이날 조용안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계가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한의학이 더욱더 발전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갖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명예회장들도 그동안 쌓아왔던 회무 운영상의 노하우나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 등을 제안함으로써 한의학 발전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특히 한의협에서 제안한 정책들이 새 정부의 정책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제2차 상대가치점수 개편 경과 및 주요 내용,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을 들은 명예회장들은 한의건강보험이 제도 도입부터 있어왔던 문제들이 현재까지로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 한의건강보험 발전에 더욱 힘써야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관련 최환영 회장은 "한의는 71개 행위에 그치고 있는 반면 양방은 5000여개 가까운 행위가 존재해 같은 질병을 치료해도 적용되는 행위가 차이가 나는 등 한의의료행위를 늘리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또한 자가면역질환이나 내분비질환 등은 한의약이 강점이 있는 분야인 만큼 전략적인 접근방법을 모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문준전 회장은 "한의건강보험 도입 당시 침 수가와 양방의 주사놓는 수가가 동일하게 출발하는 등 시작 당시의 문제가 현재까지도 이어지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며 "침을 비롯한 한의의료행위가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관련 연구 등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또한 서관석 회장도 "점차 건강보험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전체 건강보험에서 한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4%가 채 안되는 현실은 하루 빨리 개선돼야 한다"며 "한의건강보험의 중요성이 나날이 증대되는 만큼 전체 건보 내에서 한의약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한의계 원로인 명예회장들의 경험, 발자취 등 노하우를 자문받아 집중적 분석, 협회 현안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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