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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8일 (화)

최근 5년간 결핵 걸린 의료인 1399명

최근 5년간 결핵 걸린 의료인 1399명

질병관리본부 ‘보건의료인 결핵 환자 발생 현황’

홍철호 의원 “감염병 검진 의무화·결핵예방법 개정 시급”




[caption id="attachment_384180" align="aligncenter" width="1024"]Working people with white uniforms walking in modern  factory environment Working people with white uniforms walking in modern factory environment[/caption]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최근 5년간 결핵에 걸린 보건의료인이 1399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돼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홍철호 바른정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2017년 6월 결핵에 걸린 의사와 간호사 등 보건의료인은 1399명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 보면 2012년 117명, 2013년 214명, 2014년 294명, 2015년 367명, 2016년 272명, 2017년 6월 말 기준 135명이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 지역의 보건의료인 결핵 환자가 292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서울 283명, 부산 130명, 경남 104명, 인천 94명, 대구 79명, 경북 60명 등 순이었다.



앞서 지난달 서울 모네여성병원에서는 결핵에 걸린 간호사를 통해 영유아 118명이 집단 잠복 결핵에 걸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잠복 결핵은 결핵균에 노출돼 감염은 됐으나 결핵이 발병하지는 않은 상태로 전염성은 없다.



다만 이 중 10%가 결핵으로 발병할 수 있고, 영유아는 성인보다 발병률이 최대 5배나 높다.



결핵에 걸린 모네여성병원 간호사는 지난해 11월 취업했으나 병원에서 하는 직원 대상 정기 검진을 기다리다가 7개월간 한 번도 건강검진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홍 의원은 “보건의료인을 채용할 때는 입사 이전에 결핵을 비롯한 감염병 검진을 의무화하고 현재 근무 중인 의료인도 정기적으로 잠복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결핵예방법을 개정해 결핵 환자와 잠복 결핵 감염자의 치료 예산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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