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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7일 (월)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수준별 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

해외환자 유치 의료기관 수준별 지원 시스템 마련 필요

복지부와 진흥원 사업 통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반 구축 가능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및 해외진출 세미나



해외환자유치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19일 더플라자호텔 서울 루비홀에서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 올해 추진한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및 해외진출 사업 성과를 정리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극동러시아(한의약 해외홍보센터 운영, 한의약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미국 LA・뉴욕(한의약 비즈니스 세미나 개최), 일본 도쿄(한의약 해외홍보회 개최), 몽골 울란바토르(한의약 해외홍보회 개최), 키르기스스탄(한의약 해외홍보센터 운영), UAE(한의약 비즈니스 미팅) 등 주요 6개국에 한의약을 알렸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관계자들을 초청, 한의약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최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로부터 한국 한의사는 의료인으로서의 우수함을 인정, 우즈베키스탄 재활의학과 의료인으로 활동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은 상태로 조만간 보건복지부와 협의해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서울 명동 메티컬코리아 지원센터에서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청주 국제공항에는 한의약 홍보관을 대구 국제공항 2층에서는 한의약 한방체험관을, 제천 국제엑스포장에서는 19일간 한의약 홍보체험관을 운영했으며 제주도에서는 한의약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미디어촌에 한의진료센터를 구축, 내년 1월15일부터 외국인 선수들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의 우수성을 알릴 준비를 마쳤다.



특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서는 7개 지원의료기관(온바디한의원, 자생한방병원, 명옥헌한의원, 이은미한의원, 청연한방병원, 해들인한의원, 자샘병원)을 선정해 지원했다.



이외에도 한의약 SNS 채널(영어, 일어, 러시아어) 운영 및 주기적 카드뉴스 게재, 한의약 홍보 영상 4편 제작,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역량강화 교육과정, 한의약 글로벌헬스케어 컨설팅 지원 사업 운영 등을 추진했다.



진흥원은 "갈림길에 서 있을 때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그 길을 안내할 수 있는 진흥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세미나에서 ‘한의약 온라인 해외마케팅 현황 및 전략’에 대해 발표한 EC21 정연중 팀장에 따르면 올해 타깃 국가 SNS 채널 팬 수는 49,402명을 달성했으며 홍보영상 4편의 조회수는 239,242회에 달했다.



홍보채널에는 △자연치료 △최소침습 △한의사 교육과정의 질과 한약재의 표준화, 과학화 △융합과 창의성 △중증질환치료를 위한 한・양방 협진 체계의 고급 의료서비스를 핵심가치로 담아낸 콘텐츠를 주 2회 기획 및 제작해 총 136건의 SNS 콘텐츠를 게재했다.



정 팀장은 내년에는 해외환자 타겟 대상 병・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홍보효과 증대와 일본 홍보채널에 대한 변경, 이벤트 프로모션을 활용한 홍보효과 증대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문원 한의원 김경희 이사는 ‘한의약 해외환자유치 시장 확대 전략과 제언’ 발표를 통해 “복지부와 진흥원 사업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해 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기반을 하나하나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의료기관들의 가장 많은 고민 내용이 의료관광을 하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홈페이지・코디네이터・에이전시와도 계약했는데 해외환자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의료관광 유입 국가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으로 이에 대해 명확하게 답을 해줄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기초부터 지속 성장 가능한 지원프로그램을 마련해 씨앗단계와 준비단계에서는 의료관광 희망 의료기관의 객관적 수준을 평가 하고 원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지원해주고 새싹단계와 성장단계에서는 국내/해외 인프라구축 지원을, 확장단계와 해외진출 준비단계에서는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사업, 해외 거점 지원 및 지식재산권지원 등 의료기관별 경쟁력을 지원해 주는 단계별 세심한 지원을 요청한 것.



또한 김 이사는 사전에 어떠한 프로그램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한해의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1년간 진행될 모든 사업과 프로그램을 연초에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경희대 이상훈 교수는 ‘한의야 해외 의료진 연수 사업 필요성 및 전략’을 주제로한 발표에서 교육분야에서는 △국제기관 인정 보수프로그램 추가 개발 △타국과의 한의학 교류 프로그램 개발 △국제한의학교육 전담 교수 요원 확보 △온라인 강좌 및 SNS 활성화 △한의학부의 외국인 유학생 입학제도 마련 및 추진을, 인프라분야에서는 △연수생 숙박시설 확보 △연수생 지원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연계협력 분야에서는 △관산학 연계를 통한 의료산업화 추진 △의료관광 연계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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