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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6일 (금)

한의협-강서구청, 한의약 사업 활성화 논의

한의협-강서구청, 한의약 사업 활성화 논의

한의약 장애인 건강관리 사업 제안에



노현송 구청장 “적극 검토하겠다”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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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최성훈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와 강서구청이 관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최혁용 한의협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14일 서울 강서구청 3층 구청장실을 찾아 노현송 강서구청장과 함께 지역사회 한의약 사업 활성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문석 부회장과 김경호 부회장,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노현송 구청장은 “강서구는 한의협 회관과 의성 허준 선생님을 기념하는 허준박물관이 있을 정도로 한의학과 친숙한 도시”라며 “젊고 새로운 한의협 집행부가 들어선 만큼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실 거라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내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현황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현황 발표에서 이은경 수석연구위원은 전국시도에서 실시해 우수한 성과를 낸 임산부 난임치료와 청소년 월경통 치료 사업, 한의약 치매예방 관리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5~6년간 지자체와 함께한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을 통해 한의학의 표준화를 일궈낸 바 있다”면서 “뿐만 아니라 적은 예산으로도 지역주민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이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강서구의 경우 장애인 친화 시설이 많은 자치단체 중 한곳인 만큼 한의약 장애인 건강관리사업 실시를 제안하기도 했다.



최문석 부회장은 “정부가 올해 초 장애인주치의제 시범사업도 추진하고 있지만 장애인 건강관리에 한의약만큼 효과적인 게 없다”며 “강서보건소가 한의사 한 명을 고용해 중증장애인 방문 진료를 실시하면 장애인 건강 증진은 물론 추후 정부 사업 참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노 구청장도 “장애인 건강관리사업과 관련해서는 보건소 내 담당부서장과 협의해서 적극 검토하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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