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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7일 (월)

"한의과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어요∼"

"한의과대학에 꼭 입학하고 싶어요∼"

한의대 및 한방병원 투어, 한의학 현황 소개 등 예비 한의대생들 이해 도모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고교생 대상 '주니어 한의학 칼리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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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지난 11일 진로 고민과 함께 본격적인 입시 준비에 뛰어든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주니어 한의학 칼리지' 행사를 개최, 한의대 교수·재학생, 선배 한의사 등과의 만남 및 강연, 실습 등을 통해 한의학 및 한의과대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한국 한의학의 우수한 인력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학교별 담당 교사의 추천에 의해 한의학에 관심 있는 고교생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서 한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 한의과대학 입학이라는 확고한 동기를 부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아시아 전통의학과 한의학(차웅석 경희대 청강한의학역사문화센터장) △경희대 한의과대학 소개(고성규 경희대 한의대 연구부학장) △학생들이 들려주는 한의과대학 생활(지정연·이도훈·김혜린 재학생) △한의과대학 및 한방병원 투어(장준복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교육부장) △자운고 만들기 및 침구 실습(이상훈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침구과 교수) △한의과대학 동문 특강(한동하 한동하한의원장) △한의대의 진로 및 미래상(장보형 경희대 한의대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김남일 경희한의대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시대에 한의학을 한다는 것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해 현 시점에 존재하는 사회와 학문의 모든 것, 그리고 시간을 거슬러 전통과 경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라며 "유능한 한의사 또는 한의학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시공의 모든 것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에 근거해 전통의학의 기술을 이용해 이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된다는 것을 의미하고 있는 만큼 오늘 참석한 모든 학생들이 앞으로 그 같은 길을 밟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강의에서는 한의학이 발전해온 과정과 현재 보건의료 전문가이자 의료인으로서 한의사들이 국내외에서 해오고 있는 다양한 역할과 한의사로서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재학생들로부터 직접 듣는 한의과대학에 대한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 등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한의학의 대표적인 치료방법인 침구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더불어 선배 한의사로부터 한의사로서 살아온 인생경험도 듣는 등 한의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 대해 "한의학에 대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되었고, 한의사가 되어야 하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됐다", "이번 프로그램도 좋았지만 직접 해볼 수 있는 실습이 더 많았으면 좋겠다", "한의학의 공부나 진로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어 좋았다", "입학한 지 얼마되지 않은 선배들의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대부분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김남일 학장은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양성해 국가의 미래재목으로 키우는 것은 이 사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공통된 부분"이라며 "앞으로 경희대 한의과대학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미래 한의학을 짊어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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