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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8일 (수)

사암침법학회, 전국 한의대생 대상 ‘하계 캠프’ 실시

사암침법학회, 전국 한의대생 대상 ‘하계 캠프’ 실시

사암침법 강좌 및 의료봉사 등 전통 침법인 사암침법 전수

사암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사암침법학회(회장 이정환)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전국 한의대생을 대상으로 하계캠프를 열고 사암침법의 한의학적 기초 원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이 주최하고 사암침법학회 주관한 이번 하계캠프는 3박 4일 동안 명상법과 사암침법 소개, 음양오행·주역으로 보는 사암침법, 사암침법의 정신과적 치료 등의 주제로 열렸다. 이후에는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의 무료진료가 이뤄지기도 했다.



첫째 날에는 △명상법과 사암침법 소개(조동현 원장) △음양오행으로 푸는 사암침법(하영준 원장) △주역으로 보는 사암침법(최지훈 원장) △사암침법의 정신과적 치료(이정환 원장) 등의 강의가 진행됐고, 둘째 날에는 △사암침 정승격 원리와 임상적 적용(권대호 원장) △태극 공안법과 음양 불이법( 김연주 원장) 등의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셋째 날에는 △망문문절과 사암침법(정유옹 원장) △금오 김홍경이 개발한 삼부침법(임재현 원장) △삼태극침법과 순기활혈침법(이채봉 원장) △방제의 음양오행적 접근방식(정인모 원장) 등이 소개됐고, 넷째 날에는 손상진 원장이 중심이 돼 한약재 채집 및 약재 감별과 효능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봉화군 눌산1리 마을회관에서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한의 무료진료에도 참여해 사암침법이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 보는 자리도 마련됐다.



전용남 학생(대전대 본과3)은 “침구학 시간에 짤막하게 들었던 사암침법을 3박4일 동안 자세하게 공부할 수 있어 유익했으며, 이론과 실습도 병행해 사암침법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사암침법의 뛰어난 효과를 많은 친구들도 경험할 수 있도록 캠프 참여를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정환 회장은 “짧은 일정동안 사암침법의 원리를 소개하려다 보니 밤늦게까지 강의가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잘 따라 와준 학생들과 학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이런 강의를 많이 개설해 한국의 전통침법인 사암침법을 널리 전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암침법학회는 오는 10월 27일 경희대 한의학관에서 사암침법 학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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