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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7일 (화)

장애인 주치의제 등 한의사 참여방안 모색

장애인 주치의제 등 한의사 참여방안 모색

한의협, 국회 토론회 개최…장애인 건강관리에 한의약 활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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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민보영 기자]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함께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 확보 방안과 효율적 건강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한의협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에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의약 장애인 건강관리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세연 자유한국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은경 한의학정책연구원 부원장이 '한의약 장애인 건강관리의 성과 및 근거'를 주제로 지금까지 한의약이 장애인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사례와 통계 자료를 소개한다. 또 '장애인 건강주치의제도'에 한의사 참여 등 한의약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설명할 계획이다.



강의 이후에는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오춘희 한국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국장, 이용석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책홍보실장, 송윤경 한방재활의학과학회 이사, 김이종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대표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장애인 건강관리를 위한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좌장은 권영달 한방재활의학과학회장이 맡게 된다.



한의협은 "우리나라 장애인 인구는 250만명에 육박하고 고령화 및 재해, 사고 등으로 인해 그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장애인을 위한 제도와 의료서비스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적 차원에서 장애인들의 선호도가 높고 치료 효과 역시 뛰어난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협은 또 "현재 보건복지부가 실시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한의사가 제외됨으로써 환자들 사이에 불편이 크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특히 중증 장애인들의 경우 거동 불편 등의 이유로 이용이 저조한 상황"이라며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한의원이 빠진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점에 전적으로 동의한 만큼 하루빨리 한의계의 참여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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