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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4일 (목)

옴부즈만 도입해 ‘의료분쟁 조정제’ 신뢰도 높인다

옴부즈만 도입해 ‘의료분쟁 조정제’ 신뢰도 높인다

복지부, 2일 옴부즈만 1차 회의 개최…운영방안 논의
의료분쟁 운영 전반 모니터링…개선점 발굴·만족도 조사 실시


보건복지부 전경.jpg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이하 복지부)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이하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키로 하고, 2일 서울 중구 소재 T타워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복지부는 의료분쟁 감정·조정 절차 전반을 옴부즈만 위원이 모니터링하고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및 개선 권고를 통해 조정제도의 투명성, 공정성을 증진하고 의료분쟁 당사자들의 조정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또 복지부에 따르면 정부는 의료사고 발생으로 인한 피해의 신속·충분한 회복과 필수의료 기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순차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지난 516일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법적·의학적 조력을 제공하는 환자대변인 제도도입을 시작으로, 71일부터 불가항력적 분만사고의 공적 보상 한도를 최대 3억 원까지 상향하는 한편, 1126일에는 필수의료 분야 의료사고 피해의 신속한 회복과 의료진의 배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필수의료 의료진 배상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옴부즈만 제도역시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의 주요 과제로, 조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송보다는 조정을 통한 분쟁 해결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복지부는 덧붙였다.

 

소송 위주의 의료분쟁 해결방식은 환자와 의료인 모두에게 큰 부담이며, 필수의료 기피 현상을 심화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이에 정부는 2012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의 시행과 함께 의료분쟁 조정제도를 운영 중이며, 이번 옴부즈만 제도도입으로 의료분쟁 조정제도 모니터링 및 개선을 통해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복지부 장관은 관련 단체 추천을 통해 환자·소비자(2), 의료인(2) 법조인(2),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1)으로 구성된 7명의 옴부즈만 위원을 위촉했고, 이들은 향후 의료분쟁 조정제도 모니터링, 이용자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의료분쟁 조정제도 개선 필요사항을 도출해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도개선을 권고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는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 운영방안과 2026년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

 

김국일 보건의료정책관은 그간 의료분쟁 조정제도 활성화를 위해 환자대변인 제도 도입, 조정기일 확대 운영 등 여러 방안을 고민해 제도를 개선하였다라면서 이번 의료분쟁 조정 옴부즈만운영으로 의료분쟁 조정제도 전반을 수요자 관점에서 모니터링하고, 개선해 의료분쟁 조정제도가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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