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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2일 (수)

글로벌 선도 ‘방역산업 1등 국가’로 도약

글로벌 선도 ‘방역산업 1등 국가’로 도약

정부, 방역·예방-진단·검사-치료 등 3대 분야 경쟁력 집중 강화
감염병 전주기 시스템 산업화 등 코로나 이후 신산업 중점 육성
감염병 치료제 및 백신 개발 전폭적 지원
감염병 전문병원, 감염병연구소 등 설립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관계 부처는 지난 14일 감염병 대응을 위해 ‘➀방역·예방→➁진단·검사→➂치료’에 이르는 3대 분야 경쟁력 강화 및 전주기 시스템 산업화(+1)의 ‘3+1 분야 중점 육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감염병 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것과 더불어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신산업 육성으로 새로운 글로벌 기준을 만들어 ‘방역산업 1등 국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추진과제 중 ‘방역·예방’ 분야는 방역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핵심장비의 국산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감염병의 예측과 조기경보 등 방역 효율화를 위해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모델 개발, 역학조사 개선에 나서며, 해외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를 위해 비행기·선박 등 밀폐 공간의 감염원 포집·검사 후 도착 전 통보 시스템을 개발하고,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중증환자 치료 장비(에크모, 인공호흡기 등)의 국산화를 위해 핵심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방역물품‧기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 지원을 확대하고, 심평원과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수집한 코로나 임상진료기록을 정제해 치료제 개발 등 연구용으로 국내외 연구자에게 개방하는 한편 국내외 연구결과, 해외 DB 등을 활용해 감염병 종류별 유전체 및 변이정보, 증식‧감염‧내성 등 관련 DB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감염병.jpg

‘진단·검사’ 분야는 인력·장비 및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세부적으로는 질병관리본부 인체자원은행의 진단기기 개발용 인체유래물 및 병원체자원은행의 진단표준물질과 관련한 정보를 진단기기업계에 적극 지원하며, 진단기기에 필수적인 핵심 소재(표준 항원 등) 제작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신속한 제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한 신종 감염병 진단키트의 신속한 개발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연구와 장비시설을 제공하고, 체외진단기기의 선진입·후평가 신청 절차를 개선해 포괄적 네거티브 규제의 실효성을 제고시킬 계획이다.

 

또 기술력은 우수하나 인‧허가 및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 진단장비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의료기관(사용자) 평가 및 국제규격(사용적합성) 대응 지원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의 성능 개선과 신뢰성을 확보해 진단기기 분야에 있어 국산 의료기기 사용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치료’ 분야에 있어서는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이를 위해 코로나19 치료제(항체치료제, 혈장치료제, 약물재창출 연구 등) 및 백신 조기개발을 위해 전임상‧임상 과정의 R&D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백신 라이브러리 구축 및 바이러스 변이에 대비한 범용 백신 개발과 관련 기술개발 플랫폼 확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의 경우 임상시험계획을 검토·승인하는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 공동운영과 위탁 을 통해 신속한 심사에 나서고, 의료기관이 아닌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임상시험의 수행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또대한적십자사 소속 의료인이 채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혈장치료제 개발을 위한 채취지침을 마련하고, 기업들의 치료제‧백신 개발 시 바이러스 분리‧배양에 필요한 생물안전3등급(BL3) 시설 보유기관과 기업의 매칭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백신실증지원센터 구축으로 생산시설 확보에 애로를 가진 기업의 임상용 시료 위탁생산 및 공정개발 서비스를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연구 및 생산시설에 대한 이용부담을 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및 글로벌 확산을 위해 감염병 전문병원 및 국립 바이러스‧감염병연구소를 설립하고, 바이러스 기초‧기반연구 및 예측, 진단, 치료제 관련 핵심원천기술개발을 위한 한국바이러스기초연구소도 설립할 계획이다.

 

또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체계 <3T: Testing(검사)-Tracing(추적)-Treating(치료)>에 대한 수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검사‧확진→조사‧추적→격리‧치료‘로 이어지는 감염병 대응 전 과정에 걸친 절차‧기법(18종)을 담은 ‘K-방역모델‘을 국제 표준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이 같은 계획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해 규제·제도개선은 행정조치를 통해 개선 가능한 사항을 우선 추진하고,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범정부 지원단’을 통해 치료제·백신 관련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감염병 대응산업 육성을 위한 주요 과제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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