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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제천서 '글로벌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기공식[한의신문=김승섭기자]글로벌 수준에 적합한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생산 시설인 '글로벌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기공식이 오는 22일 충청북도 제천시 왕암동(제2바이오밸리)에서 산·학·연·관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충북도와 제천시는 천연물 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3년(2015년~2017년)간 181억을 투입, 글로벌천연물원료제조거점시설 구축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시설은 지상 2층, 연면적 3631㎡ 규모로, 국제적 수준의 추출·농축시설, 원료·제품 보관창고, QC(품질관리)실,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아울러 국내에서 생산되는 천연물의 추출·농축 제조공정 표준화 작업, 국내외 사업화 지원, 현장맞춤형 인력양성 교육,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공적시설로 모든 기업이 활용 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이다. 또 시설이 완공되면 신규사업 발굴을 통해 천연물 신약, 화장품, 식품 등 관련 연계산업까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기공식을 주관하는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지역과 함께 하는 충북TP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전략산업인 천연물 산업을'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공식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언구 도의회 의장, 이근규 제천시장, 성명중 시의회 의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계용준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
세계의학자들도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지지한의협 “선언에 양의사도 다수 참여”…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의미 더해 국제동양의학회, 제18회 ICOM서 동양의학자의 의료기기 사용지지 내용 담은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 채택 김필건 한의협 회장 등 국제동양의학회 임원들이 지난 16일 ‘2016 ICOM 오키나와 선언문’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세계 한·양방 의료인이 동양의학 발전을 위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국제동양의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SOM)는 지난 18일 일본 오키나와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8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f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이하 선언 2016)’을 채택했다. 이 선언문에는 ‘각국 동양의학에 몸담은 의료인이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하여 동양의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승인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선언 2016은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승인하는 이유로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초로 현대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통의학의 객관화 및 근거중심의학(EBM)’을 추구한다는 점을 꼽았다. 대한한의사협회는 19일 제18회 ICOM대회와 관련 “이번 행사에는 각국 양방 의사들이 세계 각국에서 서양의학의 한계를 이겨내기 위해 동양의학을 연구하고 접목시키고자 참여했다”면서 “선언 2016은 동양의학 전문가 뿐만 아니라 양방 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한의사들의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번 선언문 발표를 주도한 게이고 나카타 ISOM 회장은 일본 교토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양방 의사다. 게리 뎅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 주임은 지난 17일 오전 ‘미국에서 암 환자 치료에 있어서 전통의학의 통합’을 주제로 미국 암센터에서 이뤄지는 한·양방 협진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전세계 동양의학 전문가와 더불어 양방 의사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한 건 이례적이다. 선언 2016에 대해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은 “현 한국 한의계의 실상을 그대로 나타낸 것으로, 이것은 한국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각국 동양학자들이 일치된 의견으로 적극 동의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평가했다. ISOM은 제18회 ICOM에서 각국 전통의학이 걸어온 역사적 배경과 현황을 분석하고 미래전통의학의 이상적 형태를 추구하기 위해 선언 2016을 채택했다. 선언 2016은 이 외에도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각자의 형태를 잃지 않고 인류의학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함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의 형태는 하나의 모습으로 묶는 것이 아닌 각국의 의료제도, 각 민족의 특성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서로간에 이해하고 승인 △본학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력에 의해 얻어지는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이해와 적정한 의학적 평가를 얻기 위해 노력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ICOM을 주최한 국제동양의학회(ISOM) 각국 지부는 2년후 개최될 제19회 ICOM에서 선언 2016을 구체화한 ‘ICOM 선언문(가칭)’을 발표할 계획이다. 동양의학 분야 최고 귄위의 학회인 ISOM은 중국 정부가 주도하는 중의학 세계화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주축이 돼 조직된 단체다. 1975년에 설립된 이후 1976년부터 2~3년 주기로 ICOM 대회를 주최하고 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ICOM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을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됐다. -
제18회 ICOM대회에서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지지’ 선언한 의미는?세계 각국 학자들,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동의…세계에 강력한 메세지 전달 양방 의사들도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적극 지지 뜻 밝혀 의미 더해 ICOM 오키나와 선언문, 현대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 통해 한의학 객관화 명시 지난 16일 제18회 ICOM에서 세계 각국 학자들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지지한 ‘‘ICOM 오키나와 선언문 2016’을 채택하고 있다. [한의신문=박현철 기자]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 세계 한의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18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riental Medicine, 이하 ICOM)에서 매우 뜻 깊은 선언문이 발표돼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제18회 ICOM 대회에서 발표된 ‘ICOM 오키나와 선언문 2016’에서는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초로 현대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통의학의 객관화 및 EBM(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을 위해 각 나라와 동영의학을 하는 의료인이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해 동양의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ICOM 선언문에서 동양의학자들이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하는 것을 지지 승인하고 명문화 한 것에 대해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은 “현 한국 한의계의 실상을 그대로 나타낸 것으로, 이것은 한국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허용을 각국 동양학자들이 일치된 의견으로 적극 동의하고, 전 세계에 강력한 메세지를 전달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현대 과학적인 진단과 치료를 통해 전통의학의 객관화를 위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함으로써 한의학이 과학문명의 발전과 함께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번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은 동양의학 전문가뿐만 아니라 세계 각 국에서 서양의학의 한계를 이겨내고자 동양의학을 연구하고 접목시킨 양방 의사들이 함께 참여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을 적극 지지한다는 뜻을 밝혀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국가 차원에서 적극 지원·발전시키고 있는 중국 중의학의 경우 중의사들은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 한의사는 제도적인 불합리 등으로 인해 환자를 위한 의료기기 사용을 제한 받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한의사의 의료기시 사용은 헌법재판소 판결, 국민여론조사 결과, 국회의 요구, 규제기요틴 규제개혁 대상 포함 등을 통해 이미 증명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는 한의사의 안압측정기, 자동안굴절검사기, 세극등현미경, 자동시야측정장비, 청력검사기 등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가능하다고 판결했다. 또한 국민여론조사에서도 대다수의 국민이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찬성하고 있고, 국회에서도 국정감사 및 국회공청회를 통해 한의사 현대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방안 마련을 요구한 바 있다. 급기야 정부는 국무조정실 민관합동회의에서 규제기요틴 규제개혁대상으로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 및 보험적용을 과제에 포함시켰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보건복지부는 아직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한 해결방안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의사의 현대 의료기기 사용은 국민의료비 절감 및 의료기관 이중방문에 따른 국민불편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 또한 환자질병에 대한 객관적 근거제시로 한의학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 치료효과를 바탕으로 한의약의 국제경쟁력 강화 및 부가가치 창출에도 나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제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는 이번 제18회 ICOM대회 오키나와 선언문을 계기로 국내를 떠나 세계 보건의료계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게 됐다. 정부는 대다수 국민이 원하고 있고, 전 세계 동양의학자들이 강력히 원하고 있는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 문제를 더 이상 지체하지 말고 즉각적인 해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건의료계 관계자들은 지적하고 있다. -
제18회 ICOM 성료…전통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동양의학자의 의료기기 사용 지지를 담은 'ICOM 오키나와 선언' 채택 논문 300여편 발표...세계 전통의학 전문가 600여명 참여 하이드룬 아이븐베버 헤벨 박사가 지난 16일 일본 오키나와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8회 ICOM에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한의신문=민보영 기자] 전통의학분야 최고 권위 학술대회인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이하 ICOM)가 '전통의학과 현대의학의 통합'을 주제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오키나와현 오키나와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국제동양의학회(ISOM)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한국의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회장과 시도지부 임원을 포함, 600명의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첫날인 15일에는 '캄포의학과 침에 대한 일본·독일 공동 세미나'를 위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6일에는 △안혼형 박사의 캄포의학:도표 및 표(초청 강연) △일본 통합의학의 현 주소와 전망(교육 강연) △한의학의 체질별 특성에 대한 유전자 분석(한국 세션) △뇌졸중 환자의 치매위험에 관한 중의약 평가(대만 세션) △캄포약 승기탕과 장 면역 체계(오키나와 세션) 등의 강연이 열렸다.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류마티스 질환 치료에서의 캄포의학의 역할 △가까운 장래 알츠하이머 질병의 질병 변경 요법-심리적 허약 측면에서(일본 세션) △현대사회에서 왜 캄포의학이 필요한가?(시민 공개 강연) 등의 주제로 강연이 개최됐다. 같은 날 김필건 한의협 회장은 제18회 ICOM 대회장 및 조직위원장인 슈지 오노(Shuji Ohno) ISOM 이사와 히로후미 도모리(Hirofumi Tomori) 이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기도 했다. ISOM은 중국 정부 주도의 중의학 세계화에 맞서기 위해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이 1975년 설립한 단체다. 최근에는 미국, 독일, 러시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출신 전문가도 참석하고 있다. ICOM은 1975년 한의학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의협의 주도로 설립됐다. 1976년부터 올해 4월 현재까지 2~3년 주기로 18차례의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4300여편 이상의 논문이 발표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양의사의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지지 내용을 포함한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이 발표돼 이목을 끌었다. ISOM은 지난 16일 오후에 열린 갈라파티에서 'ICOM 오키나와 선언 2016'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선언문에는 △각국 동양의학에 몸담은 의료인이 의료기기를 적극 사용하여 동양의학을 발전시키는 것을 지지·승인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각자의 형태를 잃지 않고 인류의학의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함 △의학발전을 위한 협력의 형태는 하나의 모습으로 묶는 것이 아닌 각국의 의료제도, 각 민족의 특성 등에 의해 다양한 형태로 나타날 수 있음을 서로간에 이해하고 승인 △본학회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협력에 의해 얻어지는 성과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올바른 이해와 적정한 의학적 평가를 얻기 위해 노력함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
식약처, 의료기기 제품화 적극 지원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 마련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의료기기 허가 절차, 심사 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 및 기술을 지원하기 위한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방안(이하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방안은 식약처 주도로 울산, 강원, 대전, 경기 등 4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협력해 △분기별 정례적 간담회 운영 △허가제도, 기술문서 작성 등 맞춤형 교육지원 △제품화를 위한 '신개발 의료기기 허가 도우미'와 연계·지원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원은 "이번 의료기기 허가기술 지원을 통해 의료기기 개발 및 제품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각 지역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동신大, 금연침과 운동요법으로 금연 캠퍼스 만든다!2016 대학교 금연사업 운영기관 선정 [caption id="attachment_356860" align="alignleft" width="300"] 동신대학교 총학생회가 지난달 가진 출범식에서 금연캠퍼스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선서하고 있다.[/caption]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동신대학교가 전라남도의 '2016 대학교 금연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연침, 운동요법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과 금연교육을 통해 금연 캠퍼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18일 동신대 금연사업단에 따르면 한의학과와 운동처방학과가 참여해 금연자의 신체적‧심리적 건강증진을 위한 포괄적인 금연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금연이 힘든 중증․고도 흡연자와 금연을 원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상담과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금연 침 프로그램 △노르딕 워킹 등 운동처방프로그램 △금연 서포터즈 양성 △금연보조제 지원 등 금연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니코틴 의존도 검사, 소변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검사 등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와 관련, 이중철 금연사업단장은 "한의학 및 운동 전문가가 협력해 금연 사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대학생 금연 서포터즈, 금연캠페인 등을 전개해 건강한 캠퍼스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신대는 총학생회 차원에서 지난 2013학년도부터 금연캠페인을 전개해 지정된 장소 이외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달 총학생회 출범식에서 금연캠퍼스를 만들어가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선서한 바 있다. -
"효과는 미비, 치명적 부작용은 확실"…이런 약 복용해야 하나?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올메살탄 제제 대한 정부의 즉각적 조치 강력 권고 [한의신문=강환웅 기자]프랑스에서 치명적인 부작용으로 인해 급여 중단을 발표한 올메살탄 함유 제제에 대해 국내에서도 즉각적으로 처방 및 급여 제한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은 19일 '올메살탄 제제에 대한 정부의 즉각적인 조치를 강력하게 권고한다'란 제하의 성명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건약은 성명서를 통해 "대웅제약은 보도를 통해 프랑스 보건당국(이하 ANSM)에서 급여 상환이 중단된 이유가 높은 가격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이는 ANSM이 가장 중점적으로 지적한 효과 미비와 높은 부작용은 의도적으로 누락시키면서 국민과 환자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건약은 이어 "올메살탄 약가가 국내에서는 저렴하기 때문에 더 이상 아무 조치도 필요 없다는 대웅제약의 주장은 국내 환자들에게 효과도 적고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진 약을 싸다는 이유만으로 계속 복용시켜야 한다는 것"이라며 "대웅제약은 더 이상 국민과 환자를 기만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건약은 "의약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안전우선원칙에 따라 긴급행동을 취해야 하며, 올메살탄의 경우 다양한 안지오텐신수용체(이하 ARB)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가 있는 만큼 우선 올메살탄 제제의 처방을 제한조치한 후 향후 문제가 없다고 밝혀지면 그 때 규제를 완화해도 늦지 않을 것"이라며 "정부는 즉각 국내 실태조사에 나서는 것은 물론 처방 및 급여 제한 등의 긴급 조치를 취하기를 강력하게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메살탄은 ARB 저해제 계열의 고혈압 치료제로 국내에서 단일제로만 140개, 복합제로는 181개 약품이 허가를 받았으며 가장 대표적인 품목인 대웅제약의 올메텍의 경우 지난 한해만 2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복합제까지 합하면 1000억원을 넘기고 있다. 그러나 지난 3일 ANSM은 올메살탄은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이나 사망률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미흡하고, 다른 ARB에서는 나타나지 않은 중증 장질환에 따른 상당한 체중 감소, 급성신부전을 동반한 만성중증설사, 소화계 합병증 발현 위험성이 있다는 과학적 근거를 들어 급여 중단을 발표했다. 또한 미국 식품의약국에서도 2013년 심각한 장질환 부작용 관련 안전성 서한을 배포하는 등 올메살탄의 효과와 안전성은 끊임없는 논란의 중심에 있어 왔다. -
19대 국회 마지막 임시회 보건의료관련 법안 처리 전망은?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신해철법 등 처리에 보건의료계 관심 촉각 [한의신문=김승섭기자]여야 3당이 오는 21일부터 한 달간 19대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기로 합의한 가운데 보건의료계의 관심도 정치권으로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 원유철,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이종걸, 국민의당 주승용 원내대표는 지난 18일 4·13총선 이후 첫 3당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임시국회를 열 되 5월 초·중순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안건을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회동 모두발언을 통해 정의화 국회의장은 "법사위에 계류 중인 법안이 2개 소위를 합쳐 93건"이라고 상기시킨 뒤 "그 중 28건이 미상정 법안인데 11개는 무쟁점법안이다.(지난번 국회에서)상정이 좀 늦어져 통과가 안됐는데 우선 처리가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정 의장이 말한 법안 가운데 보건의료계에서 관심을 갖는 법안은 크게 2가지다. 하나는 여야가 첨예한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서발법)이고, 또 다른 하나는 무쟁점 법안으로 불리 되는 이른바 '신해철법(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다. 우선 서발법의 경우 새누리당은 의료서비스 해외진출을 위해 보건의료분야를 포함, 처리해야한다는 입장이고, 더민주당과 국민의당은 보건의료분야를 제외해야한다며 반대하고 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5개 단체도 야당의 주장과 마찬가지로 서발법에서 보건의료분야는 빠져야 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단체들은 서발법 제정 시 보건의료 분야가 법적용 대상에 포함될 경우 국민건강에 위협이 되는 각종 의료영리화 정책이 허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반대해왔다. 특히 보건의료 분야가 포함될 경우 대형병원 등 대규모 자본을 중심으로 하는 정책으로 일차보건의료기관 생태계에 이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새누리당은 "서비스발전법은 의료민영화를 위한 법이 아니다"며 "서비스산업은 의료·관광·문화 등 청년들이 선망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69만 개나 창출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현재 19대 국회에서 과반의석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지 서발법 처리를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실제 법안 통과로 이어질 경우 야당은 물론, 보건의료계의 반발도 예상된다. 수술도중 사망한 가수 신해철씨와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신해철법'의 경우 여야의 입장차가 거의 없어 처리가 무난해 보인다. '신해철법'은 사망, 중상해를 입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에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하지만 이 법안에 대해 의협 등 양의사 단체는 "사회적 이슈에 휘말린 포퓰리즘적인 졸속입법"이라며 "(법안통과시)방어 진료를 부추기고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저해하며 궁극적으로는 국민과 의료기관, 의료인 모두에게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이외에 수가가 불과 수십원에 불과한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해 C형 간염 집단 감염을 일으킨 다나의원 사태 등 일부 비윤리적인 양의사들의 행태를 막기 위한 '의료법 개정안'의 처리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정안은 주사기 등 1회용 의료기기를 재사용할 경우 △의료인 면허 취소 △5년 이하 징역형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처벌 수위를 높였다. 의협 측은 표면적으로 이 법안에 대해 반대하고 나서지는 못하는 듯하면서도 '처벌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1회용 주사기와 같은 치료재료 중 상당수가 행위료 안에 묶여 있어 그 비용을 제대로 보전 받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며 처벌보다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양의사 단체는 일부 병·의원에서의 비윤리적 의료행위에 대해 할 말은 없지만 강력한 처벌보다는 내심 '자정노력'으로 이 문제를 풀어나가자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
복지부,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예고올해 하반기, 허위청구 여부․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등 중점 조사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올해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 대상항목을 사전예고했다. 장기요양기관 기획현지조사는 장기요양보험제도 운영실태 분석 등을 통해 제도개선 및 장기요양보험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정조사다. 19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장기요양기관 현지조사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조사한 입소시설 중 76%가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으로, 재가기관 중 49%가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았음에도 청구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올해는 '입소시설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 및 '재가기관 허위청구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복지부는 조사항목별로 75개씩 총 150개 기관을 선정, 올해 하반기 복지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지원을 받아 전국적으로 현지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입소시설 75개소에 대해서는 입소시설 적정인력 배치여부, 실제 신고 된 직종으로 근무 여부 등 종사자 배치기준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재가기관 75개소는 서비스 미 제공 청구, 서비스 제공일수 및 시간 증량청구 여부 등 허위청구 여부를 점검한다. 기획현지조사 사전예고를 통해 장기요양기관의 자율적 시정을 유도하는 등 부당청구 사전 예방효과를 기대한 복지부는 부당청구 등 불법행위가 확인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신고포상금 지급액이 2억원(종전 5000만원)으로 인상된 바 있다. 장기요양기관 부당청구 공익신고는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co.kr)를 통해 신고하거나 우편 또는 공단을 방문해 신고할 수 있으며 전용전화(033-811-2008)를 통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디클로페낙', 당뇨·고혈압 환자 사용시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 높아식약처, 빅데이터 정보 활용한 약물 부작용 인과관계 분석사례 발표 [한의신문=강환웅 기자]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안내하기 위해 의약품 부작용 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험청구 자료(빅데이터)를 활용해 의약품 사용과 부작용 발생과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이번 분석은 해외에서는 해당 야물과 특정 질환과 관련 위험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지만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수행한 적이 거의 없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 치료제로 항염증 및 진통제로 사용하는 '디클로페낙' △당뇨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피오글리타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이하 ADHD) 치료제로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등 3개 성분에 대해 실시했다. 디클로페낙의 경우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알려져 있는 점을 고려해 디클로페낙과 나프록센을 사용한 환자군에서의 심혈관계 질환 발생 위험도를 비교한 결과 나프록센의 발생위험을 1로 보았을 때 디클로페낙 사용 환자군에서의 위험은 1.16배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디클로페낙을 사용한 전체 환자군에 비해 당뇨병이나 고혈압 병력이 있는 환자군에서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은 약 3배, 노인계층에서는 4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 같은 대상군에 있어서는 디클로페낙 처방·투약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동물시험 등에서 방광암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된 피오글리타존의 경우에는 설포닐우레아계 약물 등 다른 당뇨병약을 사용한 군과의 방광암 발생 위험을 분석한 결과 다른 당뇨병약의 발생 위험을 1로 했을 때 피오글리타존은 1.23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인슐린 사용 경험이 있는 환자에서 피오글리타존 사용군이 다른 당뇨병약에 비해 방광염 발생 가능성이 3배 높게 나타나 인슐린 환자에 대해서는 피오글리타존 처방에 주의하는 것은 물론 방광염 발생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미국, 유럽 등에서 메틸페니데이트 약물이 심혈관계 질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는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것과 관련해 국내 18세 미만 ADHD환자에게 메틸페니데이트 약물 사용시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분석한 결과에서는 처방한 환자군과 처방하지 않은 환자군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이번 분석 결과 발표를 통해 해당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대한 이상사례가 반복적으로 보고되는 약물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분석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소비자들은 자신의 질환이나 복용 중인 의약품 등에 대해 전문가와 사전에 충분히 상담하고 의약품 복용시에는 용법과 용량, 사용상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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