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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5월 11일 (월)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교의 사업의 가장 큰 장점”

“건강에 대한 인식 변화…교의 사업의 가장 큰 장점”

교육 후 건강한 생활 위한 행동 변화 이끄는 등 긍정적 변화 ‘눈길’
보다 적극적인 홍보 통하 일선 교육 현장의 참여와 관심 높여야
이은영 세화여자중학교 보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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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지난달 개최한 ‘2025 서울진로직업박람회에서는 학교 주치의 사업(이하 교의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역할을 한 교사들에게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이 수여됐다. 본란에서는 이날 수상한 이은영 세화여자중학교 이은영 보건교사로부터 교의사업에 참여하게 된 계기 및 교의사업의 효과성, 발전방안 등을 들어봤다.

 

세화여자중학교에서는 지난해 김지희 한의사를 교의로 위촉해 총 3차례의 한의사 교의 활동을 진행했으며, 재학생은 물론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세화여중 교사 7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생활 속 증상의 한의학적 치료와 대처를 주제로 습담증 탈모 중풍전조증과 대처 화병 등 생활 속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한의약적 치료 및 대처법을 소개한 데 이어 이와 관련된 Q&A를 진행했다.

 

이은영2.png

 

또한 1학년에 재학 중인 18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초경, 생리통을 주제로 한 교의활동에서는 생리는 왜 하는 걸까요? 생리는 언제 처음 하나요? 생리통은 왜 생기나요? 내 생리혈은 건강한 상태일까요? 한의원에서는 생리통을 어떻게 치료하나요? 등 학생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생리통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면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생리전 증후군에 대한 설명 및 대처법, 생리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습관 및 혈자리를 소개했다. 더불어 생리통에 대한 한의약 치료 전후의 복부 자궁초음파 사진을 보여주면서 강의를 진행해 학생들에게 한의치료의 효과를 직접 확인시키기도 했다.

 

이와 함께 척추측만증과 VDT증후군을 주제로 3학년 재학생 2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육에서는 척추측만증과 VDT증후군에 대한 개요 및 한의학적 치료법을 공유하는 한편 폼체커를 활용해 재학생은 물론 교직원들의 체험검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은영3.png

 

다음은 현장에서 한의사 교의 사업을 직접 경험한 이은영 교사와의 일문일답이다.

 

Q. 서울시의장 표창을 수상한 소감은?

귀한 상을 받게 돼 감사드리며,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 명예롭게 느끼고 있다.”

 

Q. 교의사업은 어떻게 접하게 됐는지?

서울시교육청 공문을 통해 한의사 교의 사업을 알게 됐다. 또한 서울특별시한의사회의 지원과 협업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더욱 관심이 생겨 지원하게 됐다.”

 

Q. 교의사업 이후 달라진 변화는?

먼저 교육을 받은 학생과 교사들의 건강에 대한 지식과 이해가 높아졌고, 건강한 생활을 위한 자신과의 약속 지키기, 행동 변화를 위한 노력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평소 어렵게만 느꼈던 한의학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Q. 교의사업의 장점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위해 특화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한 보다 전문적인 교육이 가능하다는 부분을 우선 꼽을 수 있다. 또한 건강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료 전문가들의 직접적인 강연을 통해 의료 분야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얻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의 건강을 자기 스스로 챙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Q. 교의사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먼저 교의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재정적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 더불어 교의사업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야 할 것이며, 일선 교육 현장에서도 교의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이외에 하고 싶은 말은?

미래의 우리 사회를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인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교육과 다양한 협력을 해주고 있는 서울시한의사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교의사업은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유익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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