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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6일 (화)

접골탕, 기존 치료 무반응인 지연유압 골절에 효과 확인

접골탕, 기존 치료 무반응인 지연유압 골절에 효과 확인

한의학연, 국제학술지 ‘포론티어스 인 엔도크로날러지’에 게재
5개월 이상 장기 지연유합도 접골탕 치료 가능성 확인
수술 어려운 환자들에 대안 제시

한의학연 접골탕 연구_1.png

[한의신문]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진용·이하 한의학연)은 골절 치료 한약인 접골탕이 5~6개월 이상 지속된 골절 지연유합 환자들의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를 지난 24일 발표했다.

 

한의치료 사례의 과학적 검증을 지원하는 코어(KOR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Endocrinology’(IF 4.6)에 지난달 30일 게재됐다.

 

한의학연 관계자는 연구결과 접골탕은 골반뼈, 다발성 중족골, 대퇴골 경부 골절 지연유합에서 효과를 보였다이번 연구는 기존에 알려진 접골탕의 골밀도 개선 효과와 3개월 이내 지연유합 치료 효과에서 더 나아가, 5~6개월 이상 지속된 난치성 지연유합에서도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연에 따르면 연구에 보고된 접골탕은 당귀, 천궁, 속단 등 여러 한약재를 비압력 탕전방식으로 2시간 열수 추출한 한약이다.

 

또 접골탕의 주요 성분인 노다케닌(nodakenin)’은 골모세포 분화를 촉진하고 골흡수 세포 형성을 억제하는 이중 기전을 통해 골재생에 기여하며, ‘페룰산(ferulic acid)’은 혈관 내피 기능을 향상시켜 골절 부위의 혈액 공급을 개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의학연 관계자는 밝혔다.

 

연구책임자 양창섭 박사는 이번 연구는 기존 치료법으로 충분한 회복을 이루지 못한 장기 지연유합 환자들에게 접골탕이 효과적인 보완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수술적 개입이 어려운 환자나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의학연 접골탕 연구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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