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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9월 26일 (토)

정부, 국립대병원 연구 활성화에 3년간 500억 원 투자

정부, 국립대병원 연구 활성화에 3년간 500억 원 투자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R&D) 지원 등 5개소 선정
강원대·경북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 병원 등 특화 연구 수행

[한의신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앞으로 3년간 500억 원을 투자해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R&D)’을 수행할 지역 국립대병원 5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 국립대병원 5개소는 강원대·경북대·전남대·제주대·충남대 병원 등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의료 살리기의 핵심 과제로서 국립대병원을 필수·공공의료 체계의 중추 기관으로 육성 중이다.

 

이를 위해 교육·연구·임상 기능의 균형잡힌 발전이 필요하다는 진단 하에 △우수인력 확충 △인프라 첨단화 △필수의료 혁신 R&D 지원 △총인건비·정원 통제 등 의료정합성 낮은 규제 합리화를 위한 모래주머니 규제 혁신 등의 패키지형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국립대병원.jpg

 

이에 올해부터는 △전임교원 증원(’25년 330명) △권역책임의료기관 최종치료 역량 강화 투자(’25년 812억 원 신규) 등 대규모 지원과제 착수에 본격 시동을 걸어 현장에서 체감되는 국립대병원 육성 정책을 시행 중이다.

 

특히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 사업(R&D)’을 위해 보건의료 R&D의 핵심 요소인 △인프라(코어 퍼실리티) △연구 △지원체계를 연계해 패키지 형태로 향후 3년간 약 500억 원(기관별 100억 원 내외)을 투자한다.

 

연구 분야와 방식은 지역의 필수의료 여건과 연구 수요를 종합하여 국립대병원이 자유롭게 기획·추진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강원대 병원은 노인성 난치질환 및 치매 진단과 디지털 병리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며, 경북대 병원은 패혈성 급성 신손상 관련 통합오믹스 기반 중개연구, 전남대 병원은 난치성 폐암 전임상 모델 개발, 제주대 병원은 아열대 감염병 대응 기술 연구, 충남대 병원은 고정밀 이미지 이용 정밀의료 플랫폼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정통령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전국 어디에서든 제때 치료받을 수 있는 필수·공공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임상 인프라 투자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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