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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3월 25일 (수)

기후변화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 ↑

기후변화로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 ↑

일본 홍반열, 최근 10년 연간 환자 319명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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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3일 “기후변화로 인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각 기관 간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지속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이날 경남권 진단분석 협의체 연례회의에서 기후변화에 민감한 감염병 대응을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진단분석 대응체계 강화를 당부했다.

 

질병청에 따르면 일본 홍반열은 제 4군감염병으로 지정돼 최근 10년 간(2013~2022년) 연간 환자가 319명이 보고됐다. 경남권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해 기후변화에 민감하고 일본과 인접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경남권역 6개 지점에서 참진드기 분포조사를 포함한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후 위기와 이상기후에 대한 대응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권역 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 지자체 합동 경남권역 협력사업 성과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은 향후 사업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질병청은 감염병 원인병원체 확인 기관 간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평상시에는 감염병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종감염병 발생 등 위기 시에는 신속한 진단분석 대응과 유기적 협력으로 권역 내 보건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영미 청장은 “경남권 진단분석협의체에 참석해 경남권질병대응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이 참진드기 및 병원체 상시 감시와 대응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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