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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5일 (토)

경북한의사회, 첩약 건보를 추진하라!

경북한의사회, 첩약 건보를 추진하라!

정책 방해 단체는 첩약건보 추진사업서 원천 배제 요구

한약제제분업 논의 중단 및 새로운 한약제제 발전방안 제시 촉구



경북한의사회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경상북도한의사회(회장 김현일)가 첩약 건강보험 추진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지난 1일 경북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한의사는 지금도 계속되는 양방의사단체의 근거없는 한의약 비방과 훼손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부분은 물론, 지자체별로 시행되는 한의약 난임치료지원사업이나 자동차사고 치료만족도 조사에서 환자 치료만족도가 90% 이상 나오는 등 국민적 지지에 힘입어 여러 난관을 이겨내고 있다"며 "그러나 2018년 건강보험 진료비 점유율 3.5%, 매년 줄어드는 한의의료기관 내원환자수가 보여주 듯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성과와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평가와 달리 절대적인 제도적 장벽에 부딪혀, 우리 한의사들은 이런 제도적 한계를 벗어나지 않고서는 더 이상 국민의료체계에서 발전할 수 없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올해 4월 8일 추나요법 급여화를 시작으로 첩약 건강보험 적용과 한약제제 활성화 등을 통해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맞춰 국민보건의료체계의 일원으로 확고한 자리를 잡기위해 노력하고 있었으나, 추나급여화 과정상의 혼란을 틈타 일부 정치선동을 일삼는 단체의 대한한의사협회 정책 흔들기로 인해 전 한의계가 위태로운 상황"이라며 "첩약건강보험이나 제제발전 협의체의 경우 아직 논의가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고 아무런 논의 결과도 없는 상황에서 정책의 찬반을 논하고, 또 결과를 자기들 마음대로 예단해 한의계의 숙원사업을 반복해서 방해하는 집단으로 인해 정부가 추진하고, 국민이 원하는 사업마저 좌초될 위기에 처해있다"고 질타했다.



이와함께 경북한의사회는 "양방의사단체들의 경우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 등 논의기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병원협회를 비롯한 여러 분과학회가 정부와 협상해 자기 몫을 모두 찾아가면서 양의사들의 입장을 대변하고 있고 급기야 대한의사협회 역시 더 이상 이득이 없으니 다시 건정심에 복귀하라는 개원의협회 등 일반양의사들의 요구가 빗발치는 상황에서 단일 창구인 대한한의사협회만 늘 대내외적인 반대세력에 휘말려 한의사 직능의 존폐를 걱정할 지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경상북도한의사회 임원은 대한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첩약건강보험을 적극 추진하고 희망하는 모든 의료기관들이 반드시 참여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 △한의계의 정당한 정책추진을 방해하는 단체에 대해 적극 대응하고, 첩약건강보험 추진사업에서 원천 배제할 것 △한의약 보험정책을 흔들림없이 추진할 수 있는 보험정책 전문위원회를 설치할 것 △첩약건강보험 추진을 위한 대회원 설명회를 더욱 활성화할 것 △한약제제분업 논의를 중단하고 새로운 한약제제 발전방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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