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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세계 바이오 서밋 2024 개막…“보건위기 대응방안 모색”

세계 바이오 서밋 2024 개막…“보건위기 대응방안 모색”

인천 송도 컨벤시아서 이틀간 일정 막 열어
안전하고 건강한 인류 미래 위한 혁신과 투자 방안 논의

20241111-01 조규홍 장관, 2024 세계바이오서밋 개회식-23.jpg

 

[한의신문] ‘세계 바이오 서밋 2024’이 1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틀간 일정의 막을 열었다.

 

보건복지부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여는 세계 바이오 서밋 행사는 올해가 3회째로 12일까지 진행된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2022년 처음 개최된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들이 모여 백신과 바이오 분야의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행사에서도 각국 보건장·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혁신적 연구 개발, 안정적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바이오 인력 양성의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1일차에는 개회식, 세션 1(혁신적 연구개발), 특별세션(예방접종 활성화)과 환영 만찬, 2일차에는 세션 2(글로벌 공급망), 세션 3(인력양성)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180여명의 국제기구·기업 관계자 및 주요국 연사가 참석하며, 세션 이외에도 부대행사 및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션 1에서는 혁신적 연구개발을 주제로 보건의료 혁신을 위한 ‘하이 리스크-하이 리워드’ 연구개발의 국가별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혁신·도전형 보건의료 연구개발(R&D)의 국제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20241111-01 조규홍 장관, 2024 세계바이오서밋 개회식-9.jpg

 

특별세션에서는 예방접종 활성화를 주제로 백신 접근성 및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생애주기 예방접종의 중요성과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의 강화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회복탄력성 있는 바이오 분야 글로벌 공급망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글로벌 의약품 공급망의 현황 및 정부·기업 차원의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다변화 전략 등에 대해 토론한다.

 

세션 3에서는 인력양성을 주제로 글로벌 바이오 인력, 특히 백신 제조인력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투자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중·저소득국의 백신 자급력 강화를 위한 인력양성 현황을 공유하고, 국제적 차원에서의 투자 활성화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중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국제백신연구소(IVI), 라이트재단, 헬스AI 등 국제기구·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한 전문가 세미나, 비즈니스 모임 등 다양한 형태로 5개의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국제기구, 글로벌기업, 해외 보건부와 국내 바이오기업의 협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라운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서밋 이날 사이아 마우 피우칼라 WHO 서태평양(WPRO) 지역사무처장, 분팽 폼말라이싯 라오스 보건장관과 양자면담을 진행한다. 서밋 2일차에는 뒨통 필립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 사무총장과의 만남이 예정됐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2024 세계 바이오 서밋은 전 세계가 겪은 코로나19 팬데믹의 교훈을 바탕으로 향후 보건위기에 더욱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정부는 WHO와 함께 보건안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안전한 미래를 위한 투자와 혁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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