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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8개 병원 1차 선정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 8개 병원 1차 선정

중증 중심 진료 위한 진료체계 구축…전공의 근무환경 개선 본격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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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 상급종합병원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조 전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 8곳이 1차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8개 상급종합병원에 △고려대구로병원·안산병원·안암병원 △경북대병원 △경희대병원 △연세대세브란스병원 △전북대병원 △중앙대병원 등이 1차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정부의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사업은 상급종합병원이 본래 역할에 맞게 중증도와 난도가 높은 환자들의 치료에 집중하고, 경증 환자는 지역 병의원과 협력해 효율적으로 진료할 수 있도록 전반적인 구조를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상급종합병원의 중증 진료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고 일반병상은 최대 15% 줄인다. 또 중환자실이나 4인실 이하 병실의 입원료 수가(의료행위 대가)는 50% 높여 중증 환자 치료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한다.


선정기관들은 안정적인 구조전환이 가능하도록 중증・응급・희귀질환 진료에 대해 인상된 수가를 적용받는다. 권역 내 협력 의료기관과 활발한 의뢰・회송을 통해 경증환자 진료를 줄여나가도록 유도하고 그 성과를 평가해 추가로 인센티브 보상을 받게 된다.


또 권역 내 협력 의료기관과의 활발한 진료 의뢰와 전원 등을 통해 경증 환자 진료를 줄여나가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경증 환자 진료 의뢰와 회송 등에 대한 성과를 평가해 추가 보상도 시행한다. 사업이 자리 잡으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은 경쟁보다는 협력하게 되고, 환자들은 중증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선정된 8개 상급종합병원 외에도 현재 10개 상급종합병원이 신청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초기에는 주 단위로 선정하면서 준비가 된 상급종합병원에는 조속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한다. 구조 전환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한 상급종합병원은 상황에 맞게 충분히 준비하고 들어올 수 있도록 연말까지 신청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정경실 의료개혁 추진단장은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해 바람직한 전달체계로 이행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세밀히 살필 것”이라며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면서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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