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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1일 (목)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528)

醫史學으로 읽는 近現代 韓醫學 (528)

최규만 선생의 자료로 읽는 한의학의 역사
“초대 대한한의학회장의 한의학을 위한 헌신의 흔적을 더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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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교수

경희대 한의대 의사학교실


 

崔奎晩 先生(1915∼?)은 1963년 대한한의학회 이사장, 대한한의사협회 이사, 1966년 서울시한의사회 회장, 1959∼1962년간 한의사국가고시 위원, 1968년 보건사회부 의료심의위원 등 역임한 한의계의 지도자였다. 최규만 이사장은 1963년 5월 『대한한의학회보』 창간호를 간행해 대한한의학회의 학회지 간행의 시작을 열었다.


일년 전 어느 일요일에 청계천 근처의 골동품상을 지나가다 최규만 선생 관련 자료를 뭉치로 구입하게 됐다. 근현대 한의학의 역사를 다년간 탐구해 온 필자에게는 너무나 복된 기회였다. 마치 최규만 선생이 나에게 자신의 자료를 제공하시기 위해서 기다리셨다고 느낄 정도로 너무 값진 자료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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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필자가 소장하게 된 최규만 선생의 자료를 연대순으로 정리해본다.

2장의 ‘受驗票’는 1956년 한의사국가고시에 응시했던 자료이다. 한 장은 1956년 1월5일 접수하여 같은 해 1월 6일과 7일 양일간 진행된 예비시험 응시 수험표(157번)와 나머지 한 장은 1956년 3월12일 한의과대학 강의실에서 진행된 2차 시험 수험표(164번)이다. 

‘合格證書’는 한의사국가고시에 합격하였음을 증명하는 증서이다. 672호로 최재유 보건사회부장관 명의로 발급된 증서로 1956년(단기 4289년) 3월29일 발급됐다.


‘選任狀’은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회 서울특별시 시회 회장 李鍾海가 1962년 5월22일 발급한 “貴下를 今般 本會 代議員으로 選任하였아옵기 玆에 本狀을 授與함”이라고 적힌 선임장이다. ‘選任通知書’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이 발급한 제1회 임시총회에서 이사로 선임한 통지서이다.


1962년 9월20일자로 발급된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朴性洙가 수여한 ‘表彰狀’은 “貴下는 多年間 한의학의 發展과 한방의료의 向上을 爲하여 寄與한 功績이 顯著함으로 玆에 表彰함”이라는 내용의 표창장이다.


대의원 관련 ‘選任通知書’는 두 종류로서 1963년 3월25일자로 중앙대의원으로 선임한다는 서울특별시한의사회장 이종해의 통지서와 또 다른 1963년 4월1일 제1회 전국대의원 정기총회에서 이사로 선임한다는 통지서가 있다. ‘대한한의사회 임원선임 통지에 관한 건’이라는 내용의 통지서는 1963년 4월9일과 4월20일 대한한의사회장 鄭炅謨가 보낸 것이다.


대한한의학회 이사장으로 선임하였다는 ‘選任通知書’는 1963년 4월8일자로 대한한의사회장 鄭炅謨에 의해 발급되었다.

‘위촉장’은 1964년 2월17일 보건사회부장관 박주병이 발급한 “귀하를 의료업자 구 면허증 갱신 교부 심사위원으로 위촉함”이라고 쓰여 있는 위촉장이다.


1968년 8월21일자로 보건사회부장관이 발급한 ‘위촉장’은 의료심의회 위원으로 위촉한다는 내용이다.  

‘辛亥元旦’에 최규만 선생이 직접 붓글씨로 쓴 “恭賀 新禧”는 1971년에 새해 인사장으로 작성한 한지로 된 자료이다. 배경이 꽃 무늬가 찍힌 원지를 구입해서 직접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1974년 10월2일 국립보건연구원장이 발급한 ‘위촉장’은 1975년도 한의사 국가 시험위원으로 위촉한 위촉장이다. 

 

1975년 5월1일 대한한의사협회 회장 韓堯頊이 발급한 ‘會員證’은 한의사협회 회원임을 증명하는 회원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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