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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초음파’ 정규강좌 성료

한의영상학회, ‘근골격계 초음파’ 정규강좌 성료

하지 부위의 경혈 초음파 대한 스캔 시연부터 개인별 실습까지 진행
하반기엔 ‘응급 외상 초음파’ 예정…필수의료에서의 한의사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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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대한한의영상학회(회장 송범용·고동균)는 1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근골격계 초음파’ 주제로 정규강좌를 개최, 참석한 한의사 회원들에게 초음파 스캔 시연은 물론 개인별 실습까지 진행하는 등 임상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했다.

 

이날 강좌에는 진천식·심원보·성인수·이상일·권현범·이상수·박지훈·이동규·서영광·김태환·김태수·이대욱·정현섭·문지현 등 15명의 초음파 전문강사가 참여, 1조당 강사 1명을 배치해 5인 1조의 맨투맨 실습으로 진행됐다. 실습장비는 GE대리점에서 최상위 기종인 LOGIQ E10S를 포함한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총 15대를 지원받아 회원들이 한 자리에서 다양한 장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오명진 한의영상학회 부회장(부산대 한의학전문대학원 침구의학과 겸임교수)은 ‘근골격계 경혈 초음파’를 주제로 강연을 통해 “발목 외상 환자가 내원했을 때 X-ray에서 발견되지 않은 골절이 관찰되는 케이스가 많다”며 “표준 경혈 초음파에 의거해 골 피질의 끊어짐, 골막하 혈종, 관절강 내 출혈 소견 등이 보인다면 CT나 MRI 등 추가적인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부회장은 ‘초음파 라이브 스캔’ 강연에서는 수십년간 누적된 임상경험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가 담긴 무릎과 발목 관절의 혈 자리를 스캔하는 프로토콜을 소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교육을 기획한 안태석 한의영상학회 교육이사는 “하지 부위의 경혈 초음파를 하루에 살펴볼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였다”며 “특히 하반기에는 근골격계뿐만 아니라 정부의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서 영상의학적 전문성을 가진 한의사들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복부 장기 파열, 흉복강 출혈 등을 빠르게 평가하는 ‘응급 외상 초음파(FAST·Focused Assessment with Sonography for Trauma)’에 대한 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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