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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3일 (토)

감소된 필수과 전공의 중 소청과 90% 이상

감소된 필수과 전공의 중 소청과 90% 이상

10년간 필수과 전공의 24.0% 감소…수도권이 가장 많이 감소
신현영 의원 “의대정원 확대 앞서 지역·필수의료 유인 기전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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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현구 기자] 지난 10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이 64% 감소하며 필수과목 중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과목별 전공의 1~4년 차 현원 현황(’14~’23년)’을 분석한 결과 지난 ’14년 840명이었던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현원은 지난해 304명으로, 536명(64%) 감소했다.

 

표1.png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571명에서 228명으로, 343명 감소하며 전공의 수가 가장 많이 감소한데 이어 △영남권 105명 △호남권 50명 △충청권 29명 △강원권 7명 △제주권 2명 순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6개 전체 전공과목의 전공의 현원을 살펴보면 최근 10년간 전국의 전공의는 1만2891명에서 1만273명으로 2618명(20.3%) 감소한 가운데 필수과 전공의는 2543명에서 1933명으로 610명(20.3%) 줄었으며, 인기과목은 ’14년 3945명에서 ’23년 3362명으로 583명(14.8%) 감소했다. 

 

이에 대해 신현영 의원실은 인기과목의 전공의 현원 감소는 정부의 모집 정원 조정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표2.png

 

지역별로 보면 필수과 비수도권 전공의가 196명(26.6%) 감소하며 수도권 414명(23.3%)보다 감소율이 컸다. 

 

표3.png

 

과목별로 보면 최근 10년간 외과 전공의 현원은 ’14년 599명에서 423명으로, 176명(29.4%) 감소했다. 

 

한편 필수과목 중 응급의학과를 제외한 과목의 전공의 현원 비율이 70%를 넘으며 수도권 쏠림 현상이 강화됐다.

 

신현영 의원은 “지난 10년간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수가 급감한 현상이 ‘소아과 오픈런’ 등 진료 대란의 결과로 이어져 국민들께서 오롯이 그 고통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라며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한 맞춤 대책이 부재한 상황에서 지역의료·필수의료 유인 기전을 마련하지 않으면 의대정원 확대는 인기영합주의 유명무실한 정책으로, 그 결과는 참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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