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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04일 (일)

“국민 1명당 1년에 14.7건 진료, OECD 국가 중 가장 많아”

“국민 1명당 1년에 14.7건 진료, OECD 국가 중 가장 많아”

한의사 수 2011년 1만9912명→2021년 2만6807명, 34.6% 증가
OECD 인구 천 명당 병상 수, 우리나라가 12.7개로 가장 많아
보건복지부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 발간, 통계정보 제공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간 의사의 진료를 받는 건수가 OECD 국가 중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18일 발표한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 동안 의사의 진료를 받은 건수는 14.7건으로 OECD 평균 5.7건보다 9건 정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비스산업1.jpg

 

이 통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의 사회보장 수준을 비교하기 위한 지표로, △가족과 생애주기(가족, 아동, 청년, 노인, 장애인) △일과 소득보장(근로, 소득보장과 빈곤) △삶과 사회서비스(건강, 보육·교육, 문화, 주거, 에너지, 환경) △사회재정 등 4가지 범주, 14개 분야로 분류하여 국민의 삶과 사회보장을 총망라했다.

 

이 가운데 건강 지표의 1인당 의사 진료 건수의 경우 우리나라 보다 다음으로 많은 나라는 일본 12.4건, 슬로바키아 10.1건, 헝가리 9.7건, 독일 9.5건 등으로 나타났고, 가장 적은 국가는 코스타리카가 1.9건으로 기록됐다.

 

또한 시도별 1년간 1인당 외래방문 횟수는 대구광역시가 20.1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서울시가 20.0건, 부산광역시 19.7건, 전북 19.6건, 대전광역시 19.5건 등의 순이었고, 가장 적은 곳은 13.9건을 기록한 세종시로 나타났다.

 

또 환자가 입원진료를 받기 위해 의료기관에 머문 평균 일수를 의미하는 평균 재원일수는 2014년 15.7일에서 2021년 17.3일로 1.6일 가량 늘어났다. OECD 국가 중 평균 재원일수가 가장 많은 국가는 28.3일의 일본이었다.

 

면허 의료인 수와 관련해서는 한의사 수의 경우 2011년에 1만9912명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2만6807명을 기록, 이 기간 동안 34.6%가 증가했다. 이 중 남성 한의사 수는 2만549명, 여성 한의사 수는 6258명으로 확인됐다.

 

의사의 수는 2011년 10만4397명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13만2065명으로 나타나 26.5%가 증가했다. 치과의사의 수는 2011년 2만6098명이었던 것이 2021년에는 3만3036명으로 26.6%가 늘어났다. 2021년 기준 약사의 수는 7만3948명(2011년 6만2245명 비교 18.8% 증가), 간호사의 수는 45만7849명(2011년 18만2656명 비교 62.0% 증가)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 수는 종합병원 365개, 요양병원 1467개, 일반병원 1294개, 의원 3만3818개, 치과병의원 1만8816개, 한방병의원 1만5036개, 조산원 16개, 기타 510개 등 전국적으로 7만1422개로 나타났다.

 

침 치료.jpg

 

한방병의원 수의 경우 서울이 3713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기 3349개, 부산 1160개, 대구 893개, 경남 823개, 인천 709개, 경북 642개로 나타났고, 가장 적은 곳은 세종시가 83개로 확인됐다.

 

또한 OECD 국가의 인구 천 명당 병상 수는 우리나라가 12.7개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일본 12.6개, 독일 7.8개, 오스트리아 7.1개, 헝가리 6.9개 등이었고, 가장 적은 국가는 멕시코가 1.0개를 기록했다.

 

또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30년 전인 1991년 1.71명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0.63명으로 가장 낮고, 세종이 1.28명으로 가장 높다.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0년 225만 가구에서 2021년 총 717만 가구로 약 3배 늘었으며, 15~29세 청년 고용률은 2021년 44.2%에서 2022년 46.6%로 전년 대비 2.4%p 증가했고, 25~34세 대졸자 평균 고용률은 76%로 OECD 평균 85%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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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년차였던 2021년도 비만율은 37.1%로 1년 전보다 1.2%p 감소했으며, 남성의 비만율이 46.3%로, 여성의 비만율 26.9%보다 높게 나타났다.

 

65세 이상 노년층의 기초연금 수급률은 66.9%였고,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을 동시 수급하는 비율은 2021년 44.7%로 매년 증가세를 보였다.

 

‘통계로 보는 사회보장 2022’는 국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공되며, 사회보장위원회(www.ssc.go.kr), 보건복지부(www.mohw.go.kr) 및 복지로(www.bokjiro.go.kr)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된다.

 

이상원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사회보장통계집을 통해 사회보장정책 흐름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도를 제고함과 아울러 정책담당자들이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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