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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17일 (화)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NCKM) 오픈!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NCKM) 오픈!

근거창출에서 임상까지 연계 가능한 국가 주도 한의약 임상정보 제공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



[한의신문=김대영 기자] 한약진흥재단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30개 질환에 대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보급 및 확산을 위해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www.nckm.or.kr)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국가주도 한의약 임상정보와 근거 교류를 위한 공간으로서 근거창출을 기반으로 한의약 임상정보 소통의 중심을 지향하는 국가한의임상정보센터(NCKM : National Clearinghouse for Korean Medicine)는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확산 및 보급과 함께 임상에서 보편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우수한 한의치료기술 발굴과 근거 창출을 위한 임상연구를 통해 객관적으로 그 효능을 검증,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최근 한의계 임상 현장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 미래의 지적 자산으로 축적하게 된다.



NCKM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현재 1단계(예비인증) 과정을 통과한 30개 질환의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요약정보와 권고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오는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최종인증을 완료, 완성된 진료지침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원본 PDF파일까지 모두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의학 분야 임상진료지침의 대표 검색원으로서 그간 한의학분야 임상진료지침을 모두 모아 확인하고 검토할 수 있도록 가능한 기 개발된 모든 지침들의 원본파일도 함께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개발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에 대해서는 지침을 홍보하고 임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확산도구도 함께 제공된다.

먼저 올해 말 최종 인증을 받는 7개 질환(견비통, 경항통, 만성요통증후군, 요추추간판탈출증, 족관절염좌, 화병,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진료지침 확산도구는 올해 연말 업로드를 목표로 현재 개발 중이다.

온라인에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일선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환자용 리플렛을 함께 제작함으로써 임상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업단이 발굴한 한의 우수 치료기술 정보도 제공된다.

사업단에서는 실제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우수한 치료기술을 발굴해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한의계의 공용 자원으로 확산하고자 '한의약 치료기술 공공자원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0개, 올해는 10개의 치료기술을 선정해 검증연구를 진행 중이며 정보제공자와 협의를 통해 선정된 치료기술에 대한 정보와 연구결과를 NCKM을 통해 제공하려는 것.

실제 임상한의사들이 치료 중인 질환별 우수 치료기술 내용을 확인하고 실제 연구를 통해 효과를 확인한 내용을 읽어볼 수 있어 임상한의사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1900년대 이후 활약했던 우수한의학자들의 저서에 기재된 우수 한의처방 정보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구축된 처방은 5개 서적 5700여건으로 연말까지 6개 서적에 대한 정보를 추가하면 도합 10000여건 이상의 근현대 처방정보를 처방명, 대상질환, 조성, 치험례 등으로 구분해 원하는 검색 조건에 따라 맞춤형 처방 검색이 가능해 진다.

제공될 한의서 처방 정보는 저자 또는 저작권 소유자와 저작권 협의까지 모두 완료해 분쟁의 소지까지 미연에 방지했다.

제공되는 근·현대 한의서적 목록은 △한방임상보감(배원식) △동의새임상처방집(조세형) △창제증방(신경희) △홍가정진비전(홍순승) △방약지침강좌(맹화섭) △의방신감(한병련) △경험방삼백선집(이태호) △특수비방집(김창겸) △임상경험방집(동대문구한의사회) △실제임상경험방선집(성동구한의사회)이다.



한의사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공간인 ‘한의임상포럼’도 눈길을 끈다.

진료지침의 경우 개발자와 임상 한의사 간 소통이 가능하도록 해 임상 적용 시 발생하는 문의사항이나 활용 방안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공공자원화사업 성과에 대해서도 임상적 특이사항이나 궁금한 점에 대해 정보제공자와 연구진에게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고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상에서 개인이 보유한 우수 치료 기술 및 처방을 정보센터에 정식 등록할 수 있고 등록된 치료기술 중 포럼을 통해 임상례가 쌓인 우수한 치료기술일 경우 공공자원화 사업에 우선적으로 참여시켜 검증 연구까지 지원받 수 있게 된다.



향후 추가로 구축될 ‘임상연구 메뉴’는 한의약 임상연구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통합관리센터를 지향하며 2019년 이후 오픈될 예정이다.

현재 한의약 임상연구 현황을 파악하기 용이하지 않은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진료지침 개발 과제에서 진행되는 임상연구들에 대한 정보들이 가독성 있는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정석희 사업단 단장은 “NCKM은 임상진료지침의 개발과 보급으로 한의약의 신뢰도 제고와 표준화를 지향하는 곳으로 임상의들이 임상에서 필요한 근거를 적절히 제공하기 위해 임상의와 연구자의 가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NCKM 내에서 한의임상기술의 발굴과 검증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현재 한의의료기관에서 사용 중인 다양한 치료기술들이 가감 없이 교류될 수 있는 곳”이라며 “근대 명의들의 귀중한 치료 경험부터 근거기반 연구를 통해 검증을 거친 최신의 임상정보 모두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향후 많은 임상의들이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NCKM은 최신 반응형 웹을 적용시켜 PC를 기본으로 태블릿, 모바일 등에서 콘텐츠 확인 및 의견개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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