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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6월 26일 (금)

국민 10명 중 8명, 고령화 현상 ‘심각’

국민 10명 중 8명, 고령화 현상 ‘심각’

윤종필



[한의신문=윤영혜 기자]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8명은 고령화 문제에 대해 ‘심각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복지부가 국정감사를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7년 저출산·고령화 국민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고령화 현상에 대해 ‘심각하다’는 의견이 82.8%(매우 심각 20.7%+어느 정도 심각 62.1%)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94%), 강원(89.9%), 대전/충청(86.6%) 등에서 ‘심각하다’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 현상이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의견 역시 83.1%(매우 영향 16.4%+어느 정도 심각 66.7%)로 높아 고령화 현상에 대한 심각성 인식 못지않게 현실적인 영향에 대한 우려도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하다면 몇 세까지 일할 생각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평균 72.9세로 높았으며 직장에서의 적당한 은퇴시기에 대해서는 평균 64.1세로 나타나 실제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후에 중요한 사항에 대해 ‘경제적 안정 및 여유’가 39.3%로 ‘건강’(38.0%)에 비해 1.3%P 높게 나타났다. 노후자금을 준비하는 방식(중복응답)으로는 ‘예금/저축/보험/펀드/주식’이 65.1%로 가장 많았고 ‘국민연금이나 직역연금’이 60.5%로 많아 향후 국민연금개혁과 관련하여 큰 갈등을 불러일으킬 가능성 역시 점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도 ‘퇴직연금이나 민간은행/보험사의 개인연금’ 33.7%, ‘부동산’ 19.6% 등이 응답됐다.



윤종필 의원은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이 저출산 못지 않게 고령화 현상이 심각하고 이로 인해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정적으로 생각한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국민들은 ‘은퇴 후 재취업 가능성’, ‘근로가능연령’ ‘은퇴 시기’에 대해서는 현실보다 크게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어 정부가 고령화 현상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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