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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공간척추도인안교 폭넓은 활용 위한 임상 노하우 전수”

“공간척추도인안교 폭넓은 활용 위한 임상 노하우 전수”

임상서 활용시 어려움 겪는 부분 중심으로 강연…이론 및 실습 진행
척추도인안교학회, ‘공간척추도인안교학 심화강좌’ 개최

척추1.JPG

 

척추도인안교학회(회장 김중배)는 지난 25일 경희대학교 한의학관에서 ‘공간척추도인안교학 심화강좌’를 개최, 회원들이 임상에서 보다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임상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중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오프라인 행사 개최에 어려움이 있어왔지만, 오늘 심화강좌를 시작으로 공간척추도인안교학의 보다 폭넓은 확산을 위한 다양한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심화강좌는 임상에서 적용하다가 어렵거나 고민됐던 부분들을 중심으로 이론은 물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까지 마련된 만큼 임상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심화강좌에서는 △공간척추도인안교를 통한 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치료(문지환 총무이사) △경추 정밀진단 및 공간척추도인안교(김형민 수석부회장)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문지환 총무이사는 발표를 통해 척추구조 및 추간판탈출증·척추관협착증에 대한 기본적인 개요에서 시작해 이학적 검사 및 영상검사, 공간척추도인안교를 통한 치료 방향 및 임상케이스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문 이사는 “공간척추도인안교의 치료는 정면에서는 척추를 중심으로 똑바르게 정렬하고, 옆면으로는 경추를 35∼35도, 흉추를 40도, 요추를 45∼50도, 천골 전방경사를 35도로 정렬해 척추의 특정부위에 쏠리는 압력을 해소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며, 일반한의원에서 적용할 수 있는 △고관절 측와위 신교 △골반채교 △공간 확보 △흉추신전 △경추신교 △척추타교 △경추회전신교 등의 치료법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김형민 수석부회장은 “경추 정밀안교는 편리성(치료의 간편함)과 즉효성, 넓은 활용범위 등의 장점으로 인해 경추 안교기법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며 “특히 근골격계 통증질환은 물론 두통, 어지럼증, 비염, 이명, 피부질환에 이르기까지 환자들이 흔히 갖고 있는 광범위한 증상들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으며, 시술 후 치료효과를 체감하는 시간의 차이가 없어 의료진에 대한 신뢰도 향상과 더불어 환자와의 라포를 형성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회장은 이어 경추 정밀진단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실제 시연을 통해 진단 및 치료에서 주의해야 할 부분들을 자신의 임상경험과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는 “경추 정밀안교법에서는 우선 접촉과 각이 중요하고, 최대가동점이 세팅된 이후 시행해야 하며, 정확한 세팅 이후에는 견인력·접촉력·회전력을 통해 정밀안교가 시행되고, 이 과정에서 3가지 힘 중 한가지 힘에만 집중해도 고유의 기법을 만들 수 있다”며 “치료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팔과 어깨의 근육에 힘이 들어갈수록 안교는 실패하고, 환자의 불편감과 안교 후 부작용도 커질 수 있는 만큼 안교가 진행되면 시술자는 일체 팔의 힘을 빼고 오직 체간의 힘만이 전달되도록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김중배 회장은 총평을 통해 “척추도인안교를 통한 치료도 중요하지만, 치료효과가 지속되고 재발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평소 생활에서의 자세가 가장 중요하다”며 “치료과정에서 환자들에게 자세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나가는 것도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한 하나의 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김 회장은 “척추도인안교학회에서는 그동안 치료효과의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고려대학교 공과대학 ERC 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인체공학적 차원에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로 치료효과를 증명해내는 한편 보행 분석 등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효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토록 하는 등 신뢰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불어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학회 등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공간척추도인안교학이 제도권으로 진입할 수 있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한의사 회원들이 임상에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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