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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8일 (목)

“회원의 참여가 더 나은 지부, 더 나은 미래 만들어”

“회원의 참여가 더 나은 지부, 더 나은 미래 만들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적극 나서 국가 저출산 극복에 기여
다빈도 질환, 홍보자료 구축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구축
“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 마련에 고민”
제31대 충청남도한의사회 이필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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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본란에서는 제30대에 이어 제31대 회장으로 새롭게 충남한의사회를 이끌고 있는 이필우 충청남도한의사회장으로부터 ‘하니아이드림’ 공모전 시상식을 비롯 저출산 극복 및 회원들의 권익신장과 한의계 의권 향상을 위한 충남지부의 각종 사업 계획 등을 들어봤다.


Q. ‘하니아이드림’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한의사회는 ‘1250 하니드림’이라는 저출산 지원사업 브랜드로 한의난임치료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관련해 ‘하니아이드림’ 브랜드를 만들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과 관련 홍보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에 따라 충남 지역에서 한의난임치료를 받아 임신, 출산에 성공한 난임 환자를 대상으로 우수 사례 수기를 모집한 ‘하니아이드림’ 공모전에 이어 지난달 시상식까지 마치게 됐다.

충남한의사회는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만들어 저출산 극복 사업을 홍보하고 한의난임치료 사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데이터를 꾸준히 모아가고 있다. 첫 시작은 바이럴 마케팅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등을 통해 홍보사업의 첫 발을 뗐으며, 최근에는 지역 여성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서정욱 저출산대책위원장과 김우석 충남 홍보이사의 노력 덕분이다. 이 두 분과 저출산 극복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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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지난 임기동안에도 여러 사업들을 추진했다.

제30대 충남한의사회장에 취임하며 지부가 회원들에게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 그 결과 무엇보다 한의학을 제대로 홍보하는 것이 회원들에게 궁극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라 생각했다. 이후 한의약 홍보 극대화를 위한 사업 위주로 회무를 진행했다. 많은 회원들과 임원들이 수고해주신 덕분에 이제 한의약 홍보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른 것 같다.

 

다만 지난 3년간 코로나19라는 미증유의 사태로 인해 회원들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던 것이 매우 아쉽다. 한의약 홍보 사업도 저출산 극복 사업 이외에 다양하게 하지 못했던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Q. 코로나19 후유증의 한의 치료에 관심이 높다.

감염병 사태에서의 한의약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정부가 외면한다고 해서 가만히 있어선 얻을 것이 없다. 조금이라도 할 수 있는 일을 찾고자 했으며, 그중 한 가지로 ‘코로나19 후유증, 한약으로 치료하세요’ 제목의 포스터를 제작해 활용 중이다.

 

이 포스터는 코로나19에 따른 후유증이 있을 경우 각 증상별로 효과를 보이는 한약을 처방받아 증상을 완화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의학은 역사적으로 감염병 치료에 대한 양질의 데이터베이스를 축적해 왔다. 그만큼 코로나19 치료에 한의학이 도움을 준다는 내용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앞으로도 중앙회와 협력해 국가의 감염병 관리에 있어 한의약의 역할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찾아 나서겠다.


Q. 제31대 집행부를 맡아 중점적으로 추진할 회무는?

새로운 임기에서도 현재의 한의약 홍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말씀드렸듯 저출산 극복 사업을 통해 그간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영역에 홍보 역량을 집중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한의원 다빈도 질환에 대한 임상정보 홍보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해서 회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만드는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중앙회의 지부 지원 사업이기도 한데, 이 플랫폼이 충남 지부에 의해 잘 만들어져서 전국의 모든 회원들한테 파급돼 진료를 하는데 있어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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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회무 활성화에 관심이 높다.

올 하반기에는 현행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욱 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충남한의사회는 활발한 소통에 나서려 한다. 이를 위해 분회에 자주 방문해 회원들의 의견을 많이 듣고, 회원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기획해 추진할 예정이다.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한의원도 추가 모집해 규모를 확대하고, 분회와 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찾겠다.무엇보다 충남지부에 속한 세종시가 저출산 극복 3대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세종시와 긴밀히 협조해 한의난임치료 지원 사업이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도 구상 중인가?

자주, 많이, 함께 보고 같이할 수 있으면 더 없이 좋겠지만 충남이라는 지역 여건상 지부와 분회가 한데 모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올해도 지부 보수교육이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라 회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자리도 내년 이후에나 가능할 듯 하다. 충남은 ‘회원의 날’ 같은 행사도 해본 적이 없기에 앞으로는 전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고민하겠다. 다만, 지부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함에 있어서 지부만의 독자적 추진보다는 분회와 일을 덜고, 힘을 모아서 함께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


Q. 강조하고 싶은 말은?

다시 한 번 충남한의사회 회원 분들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 3년 동안 충남 회원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제가 전국 시도지부장 협의회 간사로 일하고 있다. 지부와 중앙회가 긴밀히 협조해 더 나은 한의계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혹시 지부에 바라는 점이나 개선해야 할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좋은 말씀 주시면 깊이 경청하겠다.

 

충남한의사회라는 지부는 몇몇 임원들의 힘으로만 발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회원 한 분, 한 분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더 나은 지부, 더 나은 한의약의 미래를 담보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회원 모두가 협회 회무에 깊은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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