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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4월 27일 (월)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계와의 상생 우선하는 의협 집행부가 되길"

"국민건강 증진과 한의계와의 상생 우선하는 의협 집행부가 되길"

대한한의사협회, 최대집 의협회장 취임 관련 논평서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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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신문=강환웅 기자] 2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회무에 돌입한 가운데 의협 집행부에 대해 많은 국민과 시민단체, 보건의료계 내부에서는 불안과 우려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지금까지 언론에 보도된 것처럼 신임 의협회장은 국민의 의료선택권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은 줄이기 위한 '문재인케어'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한의계에 대한 비합리적이고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회원들의 지지를 얻어 의협회장에 당선됐다.



특히 회장에 당선된 이후에도 대화와 타협보다는 강경 투쟁 일변도의 행보를 보이며 '의료 총파업'을 예고하는 등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으며, 한반도 평화 정착과 교류 재개의 새로운 물꼬를 튼 남북정상회담의 가치를 심각히 훼손하는 내용의 글을 본인의 SNS에 게시해 양의계 내부에서조차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는 2일 최대집 신임 회장 취임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한의협은 이 같은 주변의 모든 걱정과 비판을 해소하기 위해 최대집 신임 의협회장이 지금까지 공공연히 밝혀온 편향된 정치적 성향이나 한의계에 대한 배타적 모습은 뒤로 하고, 양의계의 이익보다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우선 생각하는 회무를 적극 추진해야 함을 엄중히 충고한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이어 "최대집 신임 의협회장 취임식과 관련해 의협측으로부터 초청장을 포함한 어떠한 초대 의사도 오지 않아 직접 덕담을 전달하지 못하고, 이렇게 지면으로 한의계의 뜻을 전달하게 됨을 무척 아쉽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한의계를 비롯한 타 보건의약단체들과도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양의계의 전향적인 모습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한의협은 "꽁꽁 얼어 절대로 풀리지 않을 것 같았던 남과 북도 민족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판문점에서 뜨거운 손을 맞잡은 것과 같이 한의계와 양의계도 국민의 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을 보호한다는 막중한 책무를 부여받은 의료인으로서, 대한민국의 보건의료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의료파트너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평화와 협력의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새롭게 출범한 최대집 의협 집행부에 신선한 변화를 기대하며, 한의계는 국민을 위한 일이라면 언제든지 대화에 임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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